휘발유 10주, 경유 11주 연속 하락세…공급가도 떨어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내 휘발유·경유 가격 하락세가 계속되고 있다.
8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7월 첫째 주 기준 휘발유 판매 가격은 L(리터)당 1569.2원으로 전주 대비 2.8원 하락했다.
경유는 11주 연속 하락했다, 7월 첫째 주 경유 가격은 전주 대비 3.6원 내린 1379.1원으로 집계됐다.
7월 첫째 주 국제유가(두바이유)는 배럴당 75.8달러로 전주 대비 0.6달러 올랐지만, 국제 휘발유(92RON) 가격은 1.3달러 떨어진 84.9달러로 집계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제경유가 상승, 환율도 올라…"국내 경유가 상승 가능성"
(서울=뉴스1) 한재준 기자 = 국내 휘발유·경유 가격 하락세가 계속되고 있다.
8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7월 첫째 주 기준 휘발유 판매 가격은 L(리터)당 1569.2원으로 전주 대비 2.8원 하락했다. 10주째 하락세다.
경유는 11주 연속 하락했다, 7월 첫째 주 경유 가격은 전주 대비 3.6원 내린 1379.1원으로 집계됐다.
정유사의 공급 가격도 큰 폭으로 하락했다. 휘발유 공급 가격은 6월 둘째 주 이후 하락하기 시작해 6월 넷째 주 기준으로는 1486.1원으로 조사됐다. 전주 대비 12.6원 떨어졌다.
경유 공급가격 또한 전주 대비 8.2원 하락한 1301.0원이었다.
국내 휘발유 가격은 약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7월 첫째 주 국제유가(두바이유)는 배럴당 75.8달러로 전주 대비 0.6달러 올랐지만, 국제 휘발유(92RON) 가격은 1.3달러 떨어진 84.9달러로 집계됐다.
국제 경유(황함량 0.001%) 가격은 전주 대비 1.0달러 오른 93.4달러로 조사됐다. 그동안 약세를 보인 환율이 오르면서 국내 경유 가격은 상승 여지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보통 국제유가가 국내 가격에 반영되기까지 2주 정도가 소요된다.
7월 첫째 주 기준 원·달러 환율은 1307.1원으로 전주 대비 1.9원 올랐다.
대한석유협회 관계자는 "다음주까지도 국내 휘발유, 경유 가격은 약세를 보일 것 같다"며 "경유 가격은 국제유가가 공급가에 반영되면서 향후 오름세를 보일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hanantway@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성관계 안한지 몇년"…전현무, 결혼 관련 숏폼 알고리즘 들통
- 홍준표 "이재명에 징역 1년 때린 대단한 법관, 사법부 독립 지켜" 극찬
- 생후 30일 미모가 이정도…박수홍, 딸 전복이 안고 '행복'
- 서점서 쫓겨난 노숙자 부른 직원 "다 못 읽으셨죠? 선물"…20년 후 반전
- "제일 큰 존재"…'사혼' 박영규, 54세 나이차 막둥이 딸 최초 공개
- '이나은 옹호 사과' 곽튜브, 핼쑥해진 외모 자폭 "다른 이유 때문"
- 실종됐다는 5세 아동, 알고 보니 진돗개 숭배 사이비 단체 범행
- 배다해, ♥이장원과 결혼 3주년 자축 "지금처럼만 지내자 여보" [N샷]
- "로또 1등 당첨돼 15억 아파트 샀는데…아내·처형이 다 날렸다"
- "자수합니다"던 김나정, 실제 필로폰 양성 반응→불구속 입건(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