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흐리고 '무더위'…남부 지방·제주도는 오전까지 비[오늘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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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전국은 대부분이 흐리겠다.
중부 지방과 내륙 등은 낮 체감온도가 33도까지 치솟는 무더위가, 남부 지방과 제주도에는 최대 150㎜까지 강한 비가 내리겠다.
8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는 이날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제주도 지역에는 비가 내리겠다.
오전 6시부터 12시 사이에는 충청권과 남부 지방에, 오후 18시부터 24시 사이에는 남해안에 비가 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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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부터 남부 지방 강한 비…최대 150mm 예상
미세먼지 '좋음'~'보통'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8일 전국은 대부분이 흐리겠다. 중부 지방과 내륙 등은 낮 체감온도가 33도까지 치솟는 무더위가, 남부 지방과 제주도에는 최대 150㎜까지 강한 비가 내리겠다.
비는 이날 오전 대부분 그치겠지만 이틀간 전남권, 경남권 해안, 지리산 부근과 제주에는 150㎜ 이상, 전북 일부 지역에서도 100㎜ 이상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됐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9~24도, 낮 최고기온은 24~32도로 평년보다 높겠다. 비가 내려 습도가 높아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이상까지 올라갈 수 있다. 비가 내린 이후에는 전국적으로 다시 폭염특보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전국 미세먼지는 대기 확산이 원활함에 따라 ‘좋음’~‘보통’ 수준을 나타내겠다.
권효중 (khjing@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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