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은 PSG 역사상 최초의 한국인 선수, 의심의 여지가 없다!"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프랑스 언론들이 이강인의 파리 생제르맹(PSG) 이적을 확정하는 분위기다.
이강인과 PSG의 모든 합의가 이뤄졌으며, 공식 발표만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라고 프랑스 언론들은 입을 모으고 있다. 계약기간과 연봉이 합의됐으며, 이강인이 프랑스 파리로 떠났다는 보도까지 나온 상황이다.
당초 프랑스 언론들은 감독 오피셜을 가장 먼저 띄운 후 PSG가 영입을 확정한 6명의 선수들 오피셜을 띄울 것이라 보도했다. 그들의 전망처럼 이뤄지고 있다.
PSG는 루이스 엔리케 감독 선임 발표를 가장 먼저 했으며, 이어 밀란 슈크리니아르(인터 밀란), 마르코 아센시오(레알 마드리드), 마누엘 우가르테(스포르팅)까지 오피셜을 발표했다.
이제 남은 선수는 3명. 이강인을 포함해 셰르 은두르(벤피카), 뤼카 에르난데스(바에에른 뮌헨)다. 이들 선수들의 오피셜도 조만간 등장할 거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이런 상황에서 PSG 소식을 전하는 프랑스의 'Culturepsg'는 "PSG가 이강인 영입을 위해 2200만 유로(312억원)를 지불했다. 협상은 길었지만 결국 PSG와 마요르카는 합의했다. 더 이상 의심의 여지가 없다. 이강인은 PSG 역사상 최초의 한국인 선수가 됐다"고 보도했다.
이어 "이강인은 연봉 400만 유로(56억) 이상을 받을 것이며, 이강인은 파리로 날아갔다. 그의 서명은 몇 시간 안은 아니더라도 며칠 안에 공식화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프랑스의 'Foot Mercato' 역시 "PSG의 이강인 영입이 모두 완료됐다"고 설명했다.
[이강인, 밀란 슈크리니아르, 마르코 아센시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로마노 기자]-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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