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귀' 김태리, 홍경에 "그 사람들 내가 다 죽였다"[★밤TV]

김지은 인턴기자 2023. 7. 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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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귀' 김태리가 이상행동을 보이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7일 오후에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악귀'(극본 김은희, 연출 이정림) 5회에서는 구산영(김태리 분)이 이홍새(홍경 분)에 충격 발언을 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방송에서 과거 구강모(진선규 분)와 같은 악귀에 씌웠었다는 것을 알게 된 구산영은 악귀로 인해 또 이상 행동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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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김지은 인턴기자]
/사진='악귀' 화면 캡처
'악귀' 김태리가 이상행동을 보이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7일 오후에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악귀'(극본 김은희, 연출 이정림) 5회에서는 구산영(김태리 분)이 이홍새(홍경 분)에 충격 발언을 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방송에서 과거 구강모(진선규 분)와 같은 악귀에 씌웠었다는 것을 알게 된 구산영은 악귀로 인해 또 이상 행동을 했다.

구산영은 동창인 친구의 결혼식 후 호텔에서 열리는 피로연에 참석했다. 수수한 평소 모습과는 다르게 화려한 모습으로 나타난 구산영에 백세미(양혜지 분)는 당황했다.

구산영은 끊임없이 와인을 들이켰다. 이 모습에 이홍새는 "괜찮아?"라며 물었고 이에 구산영이 "나한테 듣고 싶은 말 있죠? 내가 그 사람들 다 죽였어"라며 소름 끼치게 웃었다. 그 모습을 보고 놀란 백세미가 와인을 쏟자 신부는 "비싼 와인인데, 고작 공무원 9급 필기시험 합격으로 동네방네 떠들고 다니는 거 안 부끄럽냐"며 면박을 줬다. 앞에 앉아 있던 구산영은 신부의 얼굴에 와인을 뿌렸다. 이후 구산영은 백세미에 "너 거지니? 저딴 년 돈 처바른 데서 일하고 싶어? 아니면 그렇게 합격한 거 떠벌리고 싶었어? 재수 없게" 라며 웃었다.

이후 갑자기 정신이 돌아온 구산영은 주변을 둘러보며 당황해 밖으로 뛰쳐나갔다. 혼란스러워하는 구산영에 악귀는 "다 네가 원한 거야"라며 섬뜩하게 이야기했다. 이에 구산영은 "그만해. 제발, 그만해"라며 절규했다.

김지은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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