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비전 프로' 빨라야 내년말 이후 韓 출시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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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야심차세 내놓은 혼합현실(MR) 헤드셋 '비전 프로'가 한국에는 빨라야 내년 말 이후 상륙할 것으로 보인다.
블룸버그는 7일(현지시간) 사안에 밝은 소식통을 인용해 "애플은 미국 내 270개 매장에서 비전 프로를 판매하기 전 뉴욕, 로스앤젤레스 등 주요 거점에서 먼저 전용 섹션을 계획하고 있다"며 "그 이후 전국적으로 판매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한국은 일러야 내년 말 이후 비전 프로를 만날 수 있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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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이데일리 김정남 특파원] 애플이 야심차세 내놓은 혼합현실(MR) 헤드셋 ‘비전 프로’가 한국에는 빨라야 내년 말 이후 상륙할 것으로 보인다.
블룸버그는 7일(현지시간) 사안에 밝은 소식통을 인용해 “애플은 미국 내 270개 매장에서 비전 프로를 판매하기 전 뉴욕, 로스앤젤레스 등 주요 거점에서 먼저 전용 섹션을 계획하고 있다”며 “그 이후 전국적으로 판매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애플은 지난달 비전 프로를 공개하면서 내년 초에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 과정에서 뉴욕 같은 주요 도시에서 먼저 선보인 이후 판매 범위를 넓힐 것으로 예상된다.
해외의 경우 내년 말 이후 출시할 예정이라고 소식통은 전했다. 미국에 이어 영국과 캐나다에서 처음 판매하고 곧바로 아시아와 유럽에 내놓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는 게 이 소식통의 설명이다. 한국은 일러야 내년 말 이후 비전 프로를 만날 수 있을 전망이다.
김정남 (jungkim@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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