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보이즈 상연 "이찬원, 바쁜 나 대신 母 챙겨줘" 미담 공개[편스토랑]

2023. 7. 8. 05:50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글로벌 대세 아이돌 그룹 더보이즈(THE BOYZ) 상연이 대세 트로트 가수 이찬원의 미담을 공개했다.

7일 오후 방송된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 이찬원은 더보이즈 상연, 제이콥, 케빈, 주학년, 에릭을 집으로 초대했다.

이날 방송에서 상연은 "찬원이 형이랑 어떻게 친해지게 된 거야?"라는 에릭의 물음에 "내가 96년생 연예인 친구가 없어서 아는 형이 소개를 시켜줬는데 찬원이인 거야"라며 "첫눈에 반했다. 왜냐면은 찬원이가 처음 만났는데 홍삼을 선물해줬기 때문. 원래 초면에 선물 같은 거 잘 안 해주잖아?"라고 이찬원의 세심한 마음에 감동 했다고 밝혔다.

이에 이찬원은 "그때가 추석 때였어"라고 겸손함을 보였다. 그럼에도 상연은 "그리고 찬원이한테 고마웠던 게 작년 어버이날 내가 방송 때문에 어버이날을 못 챙기게 됐다. 그런데 찬원이가 우리 부모님댁이 자기 공연장과 가까우니까 우리 엄마를 콘서트에 초대해줬다"고 털어놨고, 이찬원은 쑥스러워했다.

상연은 이어 "근데 찬원이가 한 말이 뭐냐면, 거기서 감동 먹었다. '상연이가 바빠서 어머니를 못 챙겨드려서 제가 대신 어머니 챙겨드리고 싶어서 챙겨드리는 거다'라고 해서 엄마도 감동 받고 나도 찬원이한테 감동을 받았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이를 들은 주학년은 이찬원에게 "그때 형이 숙소 와서 자랑했던 거 기억난다"고 생생 증언을 했다. 그러자 이찬원은 "상연이의 마음을 대신 전한 것 뿐이지"라고 재차 겸손함을 보였고, 상연은 "나는 당연히 찬원이를 아낄 수밖에 없다"고 고백해 훈훈함을 더했다.

한편, 더보이즈는 지난 5월 서울 KSPO DOME(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두 번째 월드투어 : 제너레이션(THE BOYZ 2ND WORLD TOUR: ZENERATION)'을 개최. 일본, 대만, 태국 등 공연지를 넓혀가며 전 세계에서 팬덤 '더비'를 만나고 있다.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연예계 소문난 '맛.잘.알(맛을 잘 아는)' 스타들이 혼자 먹기에 아까운 필살의 메뉴를 공개. 이 중 메뉴 평가단의 평가를 통해 승리한 메뉴가 방송 다음 날 실제로 전국의 편의점에서 출시되는 신개념 편의점 신상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사진 =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방송 캡처]-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