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리, 악귀 씌여 오정세 카드로 수백만원 일시불 플렉스 ‘악귀’[결정적장면]

서유나 2023. 7. 8. 0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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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귀에 들린 김태리가 오정세의 카드로 플렉스를 했다.

7월 7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악귀'(극본 김은희 / 연출 이정림, 김재홍) 5회에서는 구산영(김태리 분)이 다시 한 번 악귀에게 몸을 빼앗겼다.

하지만 앞서 염해상은 악귀에 씐 구강모(진선규 분)가 일부러 구산영과 자신을 이 일에 끌여들인 사실을 알게 된 바, 생각이 많아진 탓에 일단은 구산영과 따로 악귀에 대한 조사를 이어가려 했다.

그리고 그 즉시 악귀에 들린 듯 묘한 분위기를 풍기기 시작한 구산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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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악귀에 들린 김태리가 오정세의 카드로 플렉스를 했다.

7월 7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악귀'(극본 김은희 / 연출 이정림, 김재홍) 5회에서는 구산영(김태리 분)이 다시 한 번 악귀에게 몸을 빼앗겼다.

이날 구산영은 모친 윤경문(박지영 분)을 통해 들은 장진리와 태자귀 관련 정보를 전하러 염해상(오정세 분)을 찾았다.

하지만 앞서 염해상은 악귀에 씐 구강모(진선규 분)가 일부러 구산영과 자신을 이 일에 끌여들인 사실을 알게 된 바, 생각이 많아진 탓에 일단은 구산영과 따로 악귀에 대한 조사를 이어가려 했다.

염해상이 나중에 연락을 주겠다며 구산영을 돌려보내려 할 때 구산영에겐 문자가 도착했다. 그리고 그 즉시 악귀에 들린 듯 묘한 분위기를 풍기기 시작한 구산영.

구산영이 받은 문자는 친구 백세미(양혜지 분)으로부터 온 것이었다. 백세미는 구산영이 응시도 못한 공무원 시험의 필기 합격 소식과 함께 동창 윤정의 결혼식 소식을 전하며 결혼식 뒤풀이로 구산영을 불렀다.

이후 염해상의 휴대폰으로는 수백만 원의 카드가 일시불로 긁혔다는 알림 문자가 오지만, 염해상은 구산영의 외할머니댁에 숨겨진 금줄 단서에 정신이 팔려 이를 깨닫지 못했다. 그 사이 구산영은 악귀에 잠식된 채 염해상의 것으로 추측되는 카드로 명품옷, 신발을 구매하고 헤어 메이크업까지 받았다.

구산영은 그뒤 완전히 화려한 모습으로 뒤풀이에 참석, 동문들과 어울리며 평소답지 않은 태도를 보여줬다. 심지어 구산영은 무슨 일 있냐며 다가온 이홍새(홍경 분)에게 "내가 그 사람들 다 죽였어"라고 속삭이듯 고백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사진=SBS '악귀'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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