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흔 "아내, 연봉 가져다준 것보다 더 불려 놨다. 재테크 굉장히 잘해"[백반기행]
2023. 7. 8. 05:40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한국 프로야구 레전드 홍성흔이 아내인 3살 연상 모델 출신 김정임의 재테크 실력을 극찬했다.
7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이하 '백반기행')에서 허영만은 홍성흔, 김정임 부부와 거제 여름 바다 밥상을 찾아 나섰다.
이날 방송에소 김정임과 홍성흔은 "선수 시절 연봉 많이 받았지?"라는 허영만의 물음에 "많이 받았지. 열심히 했지", "그 당시에는 그랬지"라고 답했다.
이에 허영만은 "그럼 연봉 가져다준 거 많이 남았어?"라고 물었고, 홍성흔은 "솔직히 말하자면 지금 제가 가져다준 것보다 더 불려 놨다. 아내가 재테크를 굉장히 잘하고. 지금 현재까지 +a가 돼 있다"고 고백해 놀라움을 안겼다.
그러자 허영만은 김정임에게 "어떻게 불렸어?"라고 물었고, 김정임은 "나이에 맞게 열심히 잘 모았던 거 같다. 신혼 때는 '집부터 사' 하면서 사치를 좀 안 하고. 또 '둘째가 태어날 거니까 좀 큰 집으로 가' 그래서 그 돈을 다 새 집에 투자했다. 집을 사두니까 그 넣어둔 돈만큼이 다 오른 거야"라고 비법을 공개했다.
한편,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은 식객 허영만이 소박한 동네 밥상에서 진정한 맛의 의미와 가치를 찾는 프로그램이다.
[사진 = TV CHOSUN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방송 캡처]-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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