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았다” 악귀 들린 김태리, 의문의 물건 발견에 반색 소름 ‘악귀’[어제TV]

서유나 2023. 7. 8. 05: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태리가 의문의 물건의 발견에 반색해 눈길을 끌었다.

7월 7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악귀'(극본 김은희 / 연출 이정림, 김재홍) 5회에서는 염해상(오정세 분)이 지금까지 일어난 일 뒤에 악귀의 큰그림이 있음을 알아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서유나 기자]

김태리가 의문의 물건의 발견에 반색해 눈길을 끌었다.

7월 7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악귀'(극본 김은희 / 연출 이정림, 김재홍) 5회에서는 염해상(오정세 분)이 지금까지 일어난 일 뒤에 악귀의 큰그림이 있음을 알아챘다.

이날 구산영(감태리 분)은 모친 윤경문(박지영 분)으로부터 드디어 부친 구강모(진선규 분)에 얽힌 진실을 얼추 듣게 됐다. 구산영이 화원재의 한 달력에서 발견한 '출산예정일'은 사실 구산영 동생을 뜻하는 기록이었다. 하지만 태어나지도 못하고 사망했다고.

윤경문은 임신한 자신에게 구강모가 돌연 "둘째는 죽어. 내가 죽일 거야"라는 발언을 했고, 이에 충격받아 엄마 옆에서 아이를 출산하고자 고향인 백차골 마을로 내려갔지만 배 속의 둘째에 심지어 엄마까지 잃은 사실을 밝혔다. 당시 윤경문 눈 앞에서 극단적 선택을 한 엄마는 "산영이 데리고 그 집에서 나와. 다시 돌아가지 마"라는 경고를 남겼고, 윤경문은 그대로 화원재를 뛰쳐나왔다.

윤경문이 "그 얘기가 계속 맘에 걸렸다. 둘째는 죽어야 된다는 말. 그 마을 이야기와 똑같았다. 장진리라는 마을 거기에서도 계속 둘째가 죽었다고 했다"고 털어놓자 구산영은 둘째라서 마을을 위해 태자귀로 희생당한 이목단이 악귀가 된 것이라고 확신했다.

한편 염해상은 백차골 마을에서 일어난 객귀 소동과 서문춘(김원해 분)이 가져와 보여준 사건 자료 속 구강모의 유서를 통해 구강모가 생전 악귀에 씌여 있었고, 악귀에 씐 상태로 구산영에게 붉은 댕기를 물려주는 유서와 자신에게 구산영을 도와달라는 편지를 쓴 사실을 알게 됐다.

염해상은 이에 구산영을 보면서도 '저 안에 있는 악귀는 무슨 생각일까. 무슨 생각으로 댕기를 물려주고 무슨 생각으로 날 끌어들인 거지'라는 생각을 떨쳐내지 못했고, 일단은 홀로 악귀에 대한 조사를 더 해보고자 했다.

그러던 중 염해상은 구강모가 지금껏 모아온 자료 속에서 '죽임을 당한 자의 기운'라는 문구를 발견, 백차골 마을 윤경문의 고향집을 떠올렸다. 앞서 백차골 마을에 잠시 있을 적 둘러보았을 때 수상한 새끼줄이 바닥에 있었던 걸 떠올린 염해상은 곧장 마을 이장에게 이를 확인했고, 새끼줄이 왼쪽으로 꼬여있다는 말에 이것이 귀신을 막을 때 쓰는 금줄임을 알아챘다.

염해상은 황급히 백차골 마을로 다시 향했다. 그러곤 땅을 파 과거 자신의 어머니(박효주 분)이 땅에 묻고 있던 몰건과 똑같은 것을 발견했다. 염해상이 "어머님이 묻고 있던 물건 이게 왜 여기 있는 거지?"라며 의문을 표할 때, 그시각 구산영의 몸을 잠식한 악귀는 "찾았다"며 이를 반기는 듯한 섬뜩한 미소를 보여줘 소름을 유발했다.

예고편에선 이 의문의 물건의 정체가 푸른 옹기 조각으로 드러났다. 악귀에게 푸른 옹기 조각의 의미는 무엇일지, 악귀가 대체 구산영, 염해상을 끌어들인 이유는 무엇일지 그 진실에 시청자들의 이목이 쏠렸다. (사진=SBS '악귀'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