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 대항마' 스레드, 하루반 만에 가입자 7000만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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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페이스북 모회사)의 새 소셜미디어(SNS) '스레드'(Threads)의 초반 인기가 심상치 않다.
7일(현지시간) CNBC 등에 따르면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자신의 스레드 계정을 통해 "오늘 오전 현재 7000만명이 스레드에 가입했다"며 "우리의 예상을 훨씬 뛰어넘는다"고 밝혔다.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 빌 게이츠, 유명 방송인 오프라 윈프리 등뿐만 아니라 미국 정치인들이 대거 스레드에 계정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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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이데일리 김정남 특파원] 메타(페이스북 모회사)의 새 소셜미디어(SNS) ‘스레드’(Threads)의 초반 인기가 심상치 않다.
7일(현지시간) CNBC 등에 따르면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자신의 스레드 계정을 통해 “오늘 오전 현재 7000만명이 스레드에 가입했다”며 “우리의 예상을 훨씬 뛰어넘는다”고 밝혔다.
이는 스레드가 지난 5일 오후 출시 이후 불과 하루 반 만이다. 출시 16시간 만에 3000만명을 돌파한데 이어 다시 20시간 만에 7000만명을 넘어선 것이다.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 빌 게이츠, 유명 방송인 오프라 윈프리 등뿐만 아니라 미국 정치인들이 대거 스레드에 계정을 열었다. 스레드는 현재 유럽연합(EU) 지역에서는 출시하지 않은 상황이어서 가입자 수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스레드는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트위터를 겨냥해 만든 텍스트 기반의 SNS다. 메타의 인기 플랫폼인 인스타그램 계정만 있으면 쉽게 로그인을 할 수 있다는 게 강점이다.
김정남 (jungkim@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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