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美 일자리 넘쳐나 금리 올릴 듯…다우 0.55% S&P 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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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가 전일 민간고용의 파격적 증가로 인한 충격과 연이은 노동부 보고서의 견조한 일자리 증가숫자에 눌려 하락세를 키우며 한 주를 마무리했다.
민간과 정부의 일자리 증가 집계치에는 큰 차이가 있었지만 역시나 절대적인 숫자가 노동시장의 견조함을 증명했고 이것이 추가 긴축을 불러올 수밖에 없다는 결론으로 이어졌다.
6월의 일자리 증가수는 평균을 최소한 정부 기준으로 12만개 상회하고, 민간 수치로는 40만개 이상 넘어서는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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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가 전일 민간고용의 파격적 증가로 인한 충격과 연이은 노동부 보고서의 견조한 일자리 증가숫자에 눌려 하락세를 키우며 한 주를 마무리했다. 민간과 정부의 일자리 증가 집계치에는 큰 차이가 있었지만 역시나 절대적인 숫자가 노동시장의 견조함을 증명했고 이것이 추가 긴축을 불러올 수밖에 없다는 결론으로 이어졌다.
7일(현지시간) 다우존스 지수는 전일보다 187.38포인트(0.55%) 하락한 33,734.88을 기록했다. S&P 500 지수도 12.64포인트(0.29%) 내린 4,398.95에 마감했다. 나스닥은 18.33포인트(0.13%) 하락해 지수는 13,660.72에 거래를 마쳤다.
이번주 3대 지수는 종합적으로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S&P 500은 약 0.6% 하락했고 나스닥은 0.3% 떨어졌다. 다우 지수는 1.5% 떨어져 가장 큰 손실을 보였다.
이날 미국 노동부 고용통계국이 밝힌 지난 6월 비농업 부문 일자리는 20만9000개 증가세로 나타났다. 전일 민간정보업체 ADP(Automatic Data Processing)가 집계한 49만7000개 보다는 28만8000개 적은 숫자다. 2020년 12월 이후로는 가장 낮은 증가폭이다.
하지만 6월 정부 수치가 연준을 안심시킬 가능성은 낮다. 일단 절대적인 일자리 증가 수치가 강력하기 때문이다. 미국 시장에서 통상 필요한 일자리 갯수는 8만개 안팎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6월의 일자리 증가수는 평균을 최소한 정부 기준으로 12만개 상회하고, 민간 수치로는 40만개 이상 넘어서는 수준이다. 노동시장의 절대적인 평가는 과열이라고 볼 수 있다. 추가적인 금리인상이 필요하다는 의미다.
뉴욕=박준식 특파원 win047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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