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과 궁합 최악' 베테랑, 토트넘이 그냥 풀어준다...고국 크로아티아행 임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손흥민과 부딪혔던 베테랑, 자유의 몸으로 고국에 돌아가나.
토트넘 이반 페리시치의 크로아티아 하이두크 스플리트행 가능성이 제기됐다.
토트넘은 지난해 여름 왼쪽 측면 전력 보강을 위해 크로아티아 국가대표 페리시치를 영입했다.
현지 저널리스트 지안루가 디 마르지오는 페리시치가 고국 하이두크 스플리트로 돌아갈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손흥민과 부딪혔던 베테랑, 자유의 몸으로 고국에 돌아가나.
토트넘 이반 페리시치의 크로아티아 하이두크 스플리트행 가능성이 제기됐다. 토트넘이 아무 대가 없이 그의 이적을 허락한다는 방침이다.
토트넘은 지난해 여름 왼쪽 측면 전력 보강을 위해 크로아티아 국가대표 페리시치를 영입했다. 왼쪽 측면에서 좋은 활약을 펼친 페리시치가, 왼쪽 측면 공격수 손흥민과 좋은 호흡을 맞출 것으로 예상됐다.
당시 팀을 이끌던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페리시치를 중용했다. 왼쪽 윙백으로 출전했다. 문제는 손흥민과의 호흡이었다. 페리시치가 출전하면, 손흥민의 공격이 완전히 죽어버리는 모습이 계속해서 노출됐다. 하지만 콘테 감독이 페리시치를 워낙 자주 출전시키다보니, 손흥민의 공격 흐름이 망가지는 모습이 나왔다.
그렇게 토트넘은 최악의 시즌을 보냈고, 이제 엔지 포스테코글루 새 감독이 부임했다. 그리고 대대적 팀 개편에 나서고 있는 토트넘이다. 그런 가운데 페리시치가 팀을 떠날 가능성이 높아졌다.
현지 저널리스트 지안루가 디 마르지오는 페리시치가 고국 하이두크 스플리트로 돌아갈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전했다. 페리시치는 스플리트에서 태어나 유스까지 거쳤지만, 프로 전향 후에는 크로아티아 무대에서 뛴 적이 없는 독특한 이력을 소유하고 있다. 하이두크 스플리트는 지난 시즌 1부리그 2위를 차지하며 유로파 콘퍼런스리그 3차 예선 진출권을 획득했는데, 페리시치 영입을 성사시켜 콘퍼런스리그에 꼭 나가겠다는 열망이 매우 강하다고 한다.
토트넘은 페리시치와의 계약이 1년 남아있지만, 챔피언스리그 진출도 무산된 가운데 그와의 계약을 해지해 임금 지급에 대한 부담을 덜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고 디 마르지오는 주장했다.
페리시치도 잘 생각해야 하는게, 토트넘은 최근 제임스 매디슨을 영입하며 출전 경쟁이 더욱 심해졌다. 여기에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포백을 선호해 이론적으로 페리시치가 뛸 기회가 더 줄어들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SC라떼스타] 코코리 충격 사망, 남편과 불륜 이혼後 몸무게 42kg까지…韓과도 깊은 인연
- 김종민, 현영과 공개 열애 간접 언급…나영석PD "마음 활짝 열었다" ('십오야')
- ‘42살’ 이인혜 “임신 했어요!”..♥치과의사와 결혼 11개월 만에 기쁜 소식
- "나도 이제 신랑 돼야"..'30세' 박보검, ♥결혼 희망 드러냈다('신랑수업')[SC리뷰]
- 배우 윤용현 "지인에 전재산 27억원 사기당해…지인은 지금 페라리 타고 다닌다더라"('근황올림
- 지드래곤, '조카 바보' 어깨 올라가는 온가족 지원사격...조카도 'PO…
- [SC이슈] "세상이 억까" 이홍기, 최민환 빠진 첫 공연서 '피의 쉴드…
- [SC이슈] 박수홍♥김다예, 백일해 논란 사과에도 갑론을박 "'슈돌'은 …
- "40대 안믿겨" 송혜교, 핑클 이진과 또 만났다..주름하나 없는 동안 …
- 쯔양 '전 남친 착취 폭로' 그후 겹경사 터졌다 "1000만 다이아 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