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현 "매형, 내 유료 플랫폼 가입…사진 올리면 답장 온다"

[서울=뉴시스] KBS 2TV '걸어서 환장 속으로'. 2023.07.08. (사진=KBS 2TV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문예빈 인턴 기자 =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규현(본명 조규현)이 매형과 돈독한 관계를 자랑한다.

오는 9일 오후 9시25분 방송되는 KBS 2TV '걸어서 환장 속으로'에는 규현과 그의 누나 조아라 씨, 슈퍼주니어 은혁(본명 이혁재)과 누나 이소라 씨가 등장해 도쿄 투어 둘째 날을 이어간다.

두 남매는 선명하게 보이는 후지산과 대형 호수가 감탄을 불러일으키는 가와구치코에서 고즈넉한 풍경을 감상하고 진솔한 대화를 나눈다. 규현은 "난 매형 마니아"라며 매형과의 돈독한 관계를 자랑한다. 이어 "매형이 내 유료 팬 플랫폼에 가입했다. 사진을 올리면 바로 답장을 한다"고 밝혔다. 규현 누나 조아라 씨는 "남편이 규현을 좋아해서 나랑 결혼했을 수도 있다"며 두 사람의 관계를 인정한다.

은혁과 그의 누나 이소라 씨는 훈훈한 남매 케미를 보여준다. 은혁은 "만약 아내와 누나가 물에 빠지면 난 아내를 구할 것이다. 누나는 어떻게든 살아남을 것 같다"며 누나에 대한 확고한 믿음을 드러낸다. 아울러 은혁은 아버지가 돌아가신 후 묵묵히 어머니 곁을 지켜주는 누나에게 큰 고마움을 느꼈다고 털어놓는다. "일본 여행은 돌아가신 아버지의 생전 소원"이라며 여행 중 떠오르는 아버지에 대한 그리움을 고백해 먹먹함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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