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귀' 진선규, 김태리에 "내가 아니야, 미안해"…그가 남긴 말의 의미는?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진선규가 김태리에게 남긴 말의 의미는?

7일 방송된 SBS 금토 드라마 '악귀'에서는 귀신이 된 구강모와 만난 구산영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구산영은 귀신이 된 구강모와 마주쳤다. 이에 구산영은 "아빠 저 산영이에요. 저 알아보시겠어요?"라고 말을 걸었다.

이에 구강모는 "내가 아니야"라고 의미를 알 수 없는 말을 했다. 그러자 구산영은 "무슨 말씀이세요? 내가 아니라니"라며 깜짝 놀랐다.

당황하는 구산영에게 구강모는 "미안하다, 나도 어쩔 수가 없었어"라고 했다. 구산영은 뭐가 어쩔 수 없다는 이야기냐고 되물었고 구강모는 "미안하다, 산영아. 미안해"라는 대답을 남기고 사라졌다.

구강모가 사라지고 혼자 남은 구산영은 "아빠, 나 진짜 할 말이 많은데 나 아직 못한 말이 많아요. 나 묻고 싶은 게 진짜 많다고요"라고 눈물을 흘리며 그 자리에 쓰러지고 말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