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한 여름 보내는 ‘트레블’ 맨시티, 남은 건 중앙 수비수… 21세 마스크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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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즌 유러피언 트레블(리그, FA컵, UEFA 챔피언스리그) 역사를 쓴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가 여름 이적시장을 차분하게 보내고 있지만, 남은 한 자리를 채우려 한다.
그바르디올은 맨시티가 최근 공들여 영입하려는 특급 수비수 중 하나다.
그런데도 조국 크로아티아를 4강행에 기여하면서 맨시티의 마음을 사로 잡았다.
맨시티는 주머니 사정이 두둑하지만, 내실을 다지며 부족한 면만 채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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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지난 시즌 유러피언 트레블(리그, FA컵, UEFA 챔피언스리그) 역사를 쓴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가 여름 이적시장을 차분하게 보내고 있지만, 남은 한 자리를 채우려 한다.
유럽 축구 통계 매체 ‘스쿼카’는 7일(한국시간) 2023/2024시즌 예상 라인업을 선정해 발표했다.
기존 멤버인 엘링 홀란을 비롯해 케빈 더 브라위너, 존 스톤스, 에데르송 등 트레블 주역들은 건재하다. 올 시즌 첼시에서 새로 영입한 미드필더 마테오 코바시치도 포함되어 있다.
가장 눈에 띄는 건 요슈코 그바르디올(RB라히프치히) 포함이다. 그바르디올은 맨시티가 최근 공들여 영입하려는 특급 수비수 중 하나다.
그바르디올은 아직 21세로 젊은 나이라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 라히프치히 주전 수비수로 제 몫을 해내고 있다.
그는 지난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 부상으로 인해 안면 마스크를 쓰고 뛰었다. 그런데도 조국 크로아티아를 4강행에 기여하면서 맨시티의 마음을 사로 잡았다.
맨시티는 주머니 사정이 두둑하지만, 내실을 다지며 부족한 면만 채우고 있다. 일카이 귄도안(FC바르셀로나)를 제외하고 큰 이적공백도 없다.
사진=스쿼카,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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