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문화] 어느 정도 예술공동체 부기우기, 종묘제례악
[KBS 울산] 60여명의 작가들이 함께하는 예술 공동체 전시인 부기우기 미술관.
세계 각국 8명의 기획자들이 자신의 개성을 살린 다학제, 다장르, 다세대, 다국적 융합전시인데요,
회화, 디자인, 컬트비디오, 사운드 아트, 드로잉, 조각, 메타버스 등 영역의 경계를 넘나들고 유기적으로 연결된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채홍기/울산시립미술관장 : "대표적인 8명의 큐레이터를 뽑아서 각각의 큐레이터가 본 시각으로 적정한 작가들을 찾아서 전시를 하게끔 구성을 했습니다."]
종묘에 울려퍼지던 종묘제례악이 처음으로 울산을 찾아옵니다.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대표목록으로 등재된 종묘제례악은 연주와 함께 무용, 노래 등이 어우러지는 악, 가, 무 일체의 전통 예술인데요,
이번 공연에서는 종묘제례악의 인문학적 가치를 소개하며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해석을 곁들입니다.
또한 로비에서는 로봇들이 일무를 추고, 국립국악원이 걸어온 다양한 시간들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울산의 국가지정문화재 중 보물 9건을 만나볼 수 있는 전시회.
울산박물관 울산의 보물을 지켜라 전인데요,
보물을 소개하고, 보물들을 놀이로 체험하며, 보물을 감상하고 라이브 스케치를 하는 가족체험전입니다.
신흥사 석조아미타여래좌상, 태화사지 십이지상 사리탑 등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울산의 보물을 지켜라는 10월 1일까지 울산박물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주말엔 문화 김희윤입니다.
촬영기자:최진백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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