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이적료 또 경신할까…핵심 중원 이적료 최소 ‘1억 파운드’ 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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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도 막대한 이적료가 예상된다.
영국 매체 '텔레그래프'는 7일(한국시간) "첼시는 중앙 미드필더 모이세스 카이세도(21) 영입을 원한다.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은 이적료로 최소 1억 파운드(약 1,666억 원)를 원한다. 그를 저렴한 가격에 매각할 가능성은 매우 적다"라고 보도했다.
'텔레그래프'는 카이세도 이적료로 최소 1억 파운드가 필요할 것이라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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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건도 기자] 이번에도 막대한 이적료가 예상된다.
영국 매체 ‘텔레그래프’는 7일(한국시간) “첼시는 중앙 미드필더 모이세스 카이세도(21) 영입을 원한다.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은 이적료로 최소 1억 파운드(약 1,666억 원)를 원한다. 그를 저렴한 가격에 매각할 가능성은 매우 적다”라고 보도했다.
첼시는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 선임과 함께 2023-24시즌 반등을 꿈꾼다. 지난 시즌 토드 보엘리 신임 회장이 부임했던 첼시는 기대 이하의 성적을 냈다. 투자에 비해 결과는 형편없었다. 두 번의 이적시장에서 6억 파운드(약 1조 원)를 지출하고도 프리미어리그를 12위로 마무리했다.
주요 선수 영입에 막대한 이적료를 들었다. 벤피카 미드필더 엔조 페르난데스(22)의 이적료는 1억 700만 파운드(약 1,782억 원)로 알려졌다. 프리미어리그 최고 이적료 기록을 경신했다. 이밖에도 미하일로 무드리크(21), 라힘 스털링(28), 마크 쿠쿠렐라(24) 등을 데려오는 데 이적 자금을 쏟아부었다.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도 대대적인 팀 개편이 진행 중이다. 선수단 정리는 일사천리로 진행됐다. 카이 하베르츠(아스널), 마테오 코바치치(맨체스터 시티), 은골로 캉테(알 이티하드), 칼리두 쿨리발리(알 힐랄), 에두아르 멘디(알 아흘리) 등을 매각하며 이적 자금을 마련했다. 베테랑 수비수 세사르 아스필리쿠에타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보냈다.
중원에 힘을 더하려 한다. 첼시는 겨울 이적시장부터 아스널이 눈독 들인 카이세도를 노린다. 아스널은 카이세도 영입을 위해 브라이튼에 7,000만 파운드까지 제시했지만, 끝내 거절당하며 제안을 철회했다. 대신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핵심 데클란 라이스(24) 영입을 눈앞에 둔 상황이다.
브라이튼은 첼시의 구애에 쉽사리 응하지 않을 듯하다. 이미 아스널의 천문학적인 이적료 제안을 거절한 바 있다. 심지어 카이세도는 브라이튼과 재계약을 체결했다. ‘텔레그래프’는 카이세도 이적료로 최소 1억 파운드가 필요할 것이라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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