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씨, 오후부터 곳곳 천둥・번개 동반 소나기... 내륙 체감온도 33도 이상

토요일인 오늘(8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9~24, 낮 최고기온은 24~32가 되겠다.

동풍이 유입되면서 강원동해안은 새벽(00~03시)부터 아침(06~09시)까지 0.1mm 미만의 빗방울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또한 대기불안정으로 오후(12~18시)부터 밤(18~24시) 사이 경기남부내륙과 강원영서중.남부, 충청권내륙, 전북동부, 경북내륙에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한편 강원산지는 낮은 구름대의 영향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아침(09시)까지 충청권과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이날 오전까지 남부지방과 그 밖의 제주도에는 바람이 순간풍속 55km/h(15m/s) 내외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고, 강풍특보가 발효 중인 제주도산지에는 내일(9일) 오전까지 순간풍속 90km/h(25m/s)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겠다.

주요 도시별,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4도 △인천 23도 △춘천 21도 △강릉 25도 △대전 23도 △대구 23도 △전주 23도 △광주 23도 △부산 23도 △제주 24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3도 △인천 31도 △춘천 33도 △강릉 32도 △대전 28도 △대구 26도 △전주 26도 △광주 25도 △부산 24도 △제주 32도다.

이날 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1도 이상 오르겠고, 비가 그친 후 기온과 습도도 높아지면서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으로 올라 무덥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일요일인 내일(9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9~25도, 낮 최고기온은 26~33도가 되겠다.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오전(09~12시)부터 밤(18~24시) 사이 중부지방(강원동해안 제외)과 전라권, 경북권, 경남북서내륙에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오후(12~18시)에는 경기내륙과 강원내륙.산지, 충청북부, 전북에는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50mm 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일부 지역에서는 싸락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으니 안전관리에 유의해야겠다.

기상청 주간예보에 따르면 10일(월)~11일(화)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대부분 지역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는 10일(월) 흐리고 비가 오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3~25도, 낮 최고기온은 27~32도가 되겠다.

12일(수)~13일(목) 고기압의 가장자리에서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3~26도, 낮 최고기온은 27~33도가 되겠다.

14일(금)~17일(월)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다. 14일(금) 중부지방은 비, 남부지방은 소나기가 내리겠으며, 15일(토) 중부지방, 16일(일) 전국에 비가 오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2~26도, 낮 최고기온은 26~32도가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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