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엘리엇 구상권·영업이익 감소에 '묵묵부답'

[앵커]

삼성전자의 2분기 영업이익이 크게 준 가운데,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법원에서 열린 경영권 불법 승계 혐의 재판에 출석했습니다.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에 부당 개입한 책임으로 미국계 헤지펀드 엘리엇에 천3백억 원을 지급해야 한다는 판정과 관련해 우리 정부가 이 회장에게 구상권을 청구해야 한단 주장도 나오는데, 이 회장은 아무런 대답을 하지 않았습니다.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이재용 / 삼성전자 회장 : (엘리엇 배상에 대해서 삼성에 구상권 청구해야 한다는 주장 있는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이번 2분기 영업이익 줄어든 데 대해서도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 (국정농단 사태에 책임져야 한다는 비판 어떻게 생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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