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아들에게 '휴가 연장 불가' 통보한 상사 조사

박정현 2023. 7. 7. 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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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 아들 서 모 씨의 군 휴가 미복귀 의혹을 재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서 씨의 직속상관이었던 이 모 상사도 불러 조사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서울동부지방검찰청은 지난 2월 이 상사를 소환 조사했습니다.

카투사 지원반장이었던 이 상사는 서 씨에게 휴가 연장이 불가능하다고 직접 통보한 인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지난 4월 당시 추 전 장관의 보좌관에게 휴가 연장 문의를 받은 것으로 전해진 김 모 대위를 불러 조사하는 등 최근 군 관계자들을 잇따라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

서울동부지방검찰청은 해당 의혹과 관련해 지난 2020년 관계자 진술이 오락가락해 신빙성이 없다는 이유로 서 씨 등을 불기소 처분했지만 대검찰청이 지난해 11월 재기수사 명령을 내리면서 재수사에 착수했습니다.

YTN 박정현 (miaint31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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