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굣길 참변' 동덕여대, 총학과 대책 합의...점거 해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달 동덕여대 재학생이 교내에서 트럭에 치여 숨진 사고와 관련해 총학생회가 대학본부와 대책 마련에 합의하면서 본관 점거가 해제됐습니다.
동덕여대는 어제(7일) 홈페이지를 통해 사고 대책 마련을 위해 총학생회와 함께 공동 비상대책위원회를 꾸리고, 학생들의 의견을 반영한 안전강화위원회를 신설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달 5일 동덕여대 재학생이 교내 언덕길을 내려오던 쓰레기 수거 트럭에 치여 숨지면서 학생과 유족들은 본부에 책임 이행을 촉구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달 동덕여대 재학생이 교내에서 트럭에 치여 숨진 사고와 관련해 총학생회가 대학본부와 대책 마련에 합의하면서 본관 점거가 해제됐습니다.
동덕여대는 어제(7일) 홈페이지를 통해 사고 대책 마련을 위해 총학생회와 함께 공동 비상대책위원회를 꾸리고, 학생들의 의견을 반영한 안전강화위원회를 신설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번 합의에 따라 학생들은 총장 사퇴를 촉구하는 본관 점거 농성을 중단하고, 대학 측도 민형사상 책임을 묻지 않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지난달 5일 동덕여대 재학생이 교내 언덕길을 내려오던 쓰레기 수거 트럭에 치여 숨지면서 학생과 유족들은 본부에 책임 이행을 촉구했습니다.
유족은 총장과 학교 관계자, 트럭 운전자 등 6명을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경찰에 고소한 상태입니다.
YTN 송재인 (songji10@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반도로 열리는 '태풍의 길'..."굉장히 강한 태풍 올라올 수도" [Y녹취록]
- “혼전임신 때문? 아이와 저를 버리고 사라진 남친, 위자료 청구 가능할까요?”
- 버려진 생리대로 성욕 풀려던 男, 여자 화장실 드나들다 덜미
- [자막뉴스] "호송차와 교통사고 내라" 영화 아니고 한국에서 벌어진 일?
- [자막뉴스] 러시아의 대반전 '소름'...프리고진 여권 '포착'
- [속보] 경기 안산시 모텔 건물에서 불...투숙객 구조 중
- 세계적 암 권위자 "조폭들 암 치료 효과 더 좋아...왜?"
- 트럼프의 관심 밖 '북한 핵무기'...김정은, 이유 있는 눈치보기? [Y녹취록]
- 중학교 때 쓰던 가방 속 휴대폰 공기계 깜빡...결국 부정행위 처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