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6월 일자리 2년반 만에 최소폭 증가...임금상승률 반등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 6월 일자리 증가 폭이 2년 반 만에 최소폭을 기록했지만 임금 상승세가 이례적으로 높은 수준이어서 연준의 추가 금리인상 가능성이 여전히 큰 것으로 관측됩니다.
미 노동부는 6월 비농업 일자리가 20만 9개 증가했다고 발표해 전달의 30만6천 개보다 크게 둔화한 것은 물론 전문가 전망치 24만 개도 밑돈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국 6월 일자리 증가 폭이 2년 반 만에 최소폭을 기록했지만 임금 상승세가 이례적으로 높은 수준이어서 연준의 추가 금리인상 가능성이 여전히 큰 것으로 관측됩니다.
미 노동부는 6월 비농업 일자리가 20만 9개 증가했다고 발표해 전달의 30만6천 개보다 크게 둔화한 것은 물론 전문가 전망치 24만 개도 밑돈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시간당 평균 임금은 전달보다 0.4% 올라 시장 전망치를 웃돈 데다 전년 같은 달보다 4.4% 증가해 노동시장 열기가 가라앉지 않았음을 시사했습니다.
실업률도 3.6%도 최근 7개월 사이 최고치였던 5월의 3.7%보다 조금 내려갔고 경제 활동참가율은 62.6%로 4개월 연속 변동이 없었습니다.
미국 언론들은 6월 일자리 증가 폭이 2020년 12월 이후 가장 작은 폭을 기록했지만 역사적으로 볼 때 여전히 많은 수준이라며 통상 미국 경제가 필요로 하는 일자리 증가 폭은 7만∼9만 개라고 전했습니다.
또 전달 대비 임승 상승률 4.4%도 연준이 목표로하는 물가 상승률 2%를 두 배 이상 웃돈다고 짚었습니다.
이에 따라 노동시장 과열에 따른 인플레이션 고착화를 우려하는 연준이 이달 말 회의에서 금리인상을 재개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언론들은 전망했습니다.
YTN 권준기 (jkwon@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반도로 열리는 '태풍의 길'..."굉장히 강한 태풍 올라올 수도" [Y녹취록]
- “혼전임신 때문? 아이와 저를 버리고 사라진 남친, 위자료 청구 가능할까요?”
- 버려진 생리대로 성욕 풀려던 男, 여자 화장실 드나들다 덜미
- [자막뉴스] "호송차와 교통사고 내라" 영화 아니고 한국에서 벌어진 일?
- [자막뉴스] 러시아의 대반전 '소름'...프리고진 여권 '포착'
- [속보] 경기 안산시 모텔 건물에서 불...투숙객 구조 중
- 세계적 암 권위자 "조폭들 암 치료 효과 더 좋아...왜?"
- 트럼프의 관심 밖 '북한 핵무기'...김정은, 이유 있는 눈치보기? [Y녹취록]
- 중학교 때 쓰던 가방 속 휴대폰 공기계 깜빡...결국 부정행위 처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