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조선업계 상반기 선박 수주 중국의 절반
이현진 2023. 7. 7. 23:36
[KBS 울산]올해 상반기 한국 조선업계의 글로벌 선박 수주량이 중국에 크게 뒤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영국 조선·해운 분석기관인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올 상반기 중국의 선박 수주량은 전체의 58.6%인 1,043만 CGT인 반면 한국의 선박 수주량은 516만 CGT로 중국의 절반 수준에 그쳤습니다.
이는 국내 조선업계가 물량 확보를 위한 저가 수주 대신 고부가가치 선박 위주의 선별 수주에 주력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이현진 기자 (hanky@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K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종점 미확정” 이라더니…일부 문서엔 ‘변경 노선’뿐
- 2년 전 민주당이 요구하더니 입장 바꿨다?…확인해 보니
- 후쿠시마 수산물 수입금지 유지…방사능 안전 관리 강화
- “수신료 논의는 국회 역할”…민주당, 방송법 개정안 발의
- ‘텃밭매장’ 친모, 살인에 아동학대까지…‘하천유기’ 친모 “살해 인정”
- [단독] 이주노동자 집단 폭행한 10대들…외면 당한 구조 요청
- 상계동 엘리베이터 폭행남 검거…의왕 폭행남은 구속
- 장마·폭염 만드는 ‘북태평양 고기압’, 입체 추적
- 택시 덮친 돌 더미…연이은 장맛비에 추가 피해 우려
- 약물에 빼앗긴 금메달? 소트니코바 도핑 고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