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쪽상담소’ 오은영, “한 달 술값 200만 원” 제인에 ‘알코올 의존증’ 진단

백아영 2023. 7. 7.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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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은영이 제인이 알코올 의존증이라고 진단했다.

오은영 박사는 알코올 중독이나 의존증은 아닌 것 같다고 하는 제인에게 "알코올 의존이다. 알코올 의존이라고 하면 안 먹는 날도 있다고들 하는데 알코올 의존은 삶의 많은 부분을 술과 함께 보낸다. 마약보다 알코올 의존도가 높다고 한다. 한국인의 4~5%가 이에 해당한다. 걱정되는 게 대뇌 피질에도 영향을 줘서 알코올성 치매가 오기도 하고 운동 기능에도 영향을 준다. 자주, 과하게 마시면 건강에 좋지 않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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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은영이 제인이 알코올 의존증이라고 진단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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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는 ‘홀리뱅’ 허니제인과 제인이 출연했다.

이날 제인은 술을 너무 좋아한다고 고백하며 홀리뱅 멤버 중 주량이 TOP 3에 든다고 말했다. 그는 “술을 매일 마신다. 누가 말리지 않으면 한 달 술값만 이백만 원”이라고 해 놀라움을 안겼다.

맥주는 무한대, 소주는 4~5병 정도가 주량이라는 제인에게 오은영 박사는 “4인 가족 평균 식비가 110만 원 정도라는 통계가 있다. 술값만 이백만 원이면 과하다”고 하며 술을 많이 마시게 된 계기를 물었다.

제인은 “23살 때 환승 이별을 당했다. 감정 표출로 성이 차지 않아 술의 힘을 빌려 잤는데 점점 술의 양이 늘더라”고 하며 “주사는 술을 더 마신다. 술을 마시지 않으면 하루 중 재미있는 시간이 없는 느낌”이라고 답했다.

오은영 박사는 알코올 중독이나 의존증은 아닌 것 같다고 하는 제인에게 “알코올 의존이다. 알코올 의존이라고 하면 안 먹는 날도 있다고들 하는데 알코올 의존은 삶의 많은 부분을 술과 함께 보낸다. 마약보다 알코올 의존도가 높다고 한다. 한국인의 4~5%가 이에 해당한다. 걱정되는 게 대뇌 피질에도 영향을 줘서 알코올성 치매가 오기도 하고 운동 기능에도 영향을 준다. 자주, 과하게 마시면 건강에 좋지 않다”고 이야기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아이고 의존증이라니”, “조금씩 줄여봐요”, “걱정이 많구나ㅠㅠ”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0세부터 100세까지! 다양한 고민을 함께 풀어가보는 국민 멘토 오은영의 전국민 멘탈 케어 프로그램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는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iMBC 백아영 | 화면캡처 채널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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