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쪽상담소’ 오은영, “한 달 술값 200만 원” 제인에 ‘알코올 의존증’ 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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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은영이 제인이 알코올 의존증이라고 진단했다.
오은영 박사는 알코올 중독이나 의존증은 아닌 것 같다고 하는 제인에게 "알코올 의존이다. 알코올 의존이라고 하면 안 먹는 날도 있다고들 하는데 알코올 의존은 삶의 많은 부분을 술과 함께 보낸다. 마약보다 알코올 의존도가 높다고 한다. 한국인의 4~5%가 이에 해당한다. 걱정되는 게 대뇌 피질에도 영향을 줘서 알코올성 치매가 오기도 하고 운동 기능에도 영향을 준다. 자주, 과하게 마시면 건강에 좋지 않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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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은영이 제인이 알코올 의존증이라고 진단했다.
7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는 ‘홀리뱅’ 허니제인과 제인이 출연했다.
이날 제인은 술을 너무 좋아한다고 고백하며 홀리뱅 멤버 중 주량이 TOP 3에 든다고 말했다. 그는 “술을 매일 마신다. 누가 말리지 않으면 한 달 술값만 이백만 원”이라고 해 놀라움을 안겼다.
맥주는 무한대, 소주는 4~5병 정도가 주량이라는 제인에게 오은영 박사는 “4인 가족 평균 식비가 110만 원 정도라는 통계가 있다. 술값만 이백만 원이면 과하다”고 하며 술을 많이 마시게 된 계기를 물었다.
제인은 “23살 때 환승 이별을 당했다. 감정 표출로 성이 차지 않아 술의 힘을 빌려 잤는데 점점 술의 양이 늘더라”고 하며 “주사는 술을 더 마신다. 술을 마시지 않으면 하루 중 재미있는 시간이 없는 느낌”이라고 답했다.
오은영 박사는 알코올 중독이나 의존증은 아닌 것 같다고 하는 제인에게 “알코올 의존이다. 알코올 의존이라고 하면 안 먹는 날도 있다고들 하는데 알코올 의존은 삶의 많은 부분을 술과 함께 보낸다. 마약보다 알코올 의존도가 높다고 한다. 한국인의 4~5%가 이에 해당한다. 걱정되는 게 대뇌 피질에도 영향을 줘서 알코올성 치매가 오기도 하고 운동 기능에도 영향을 준다. 자주, 과하게 마시면 건강에 좋지 않다”고 이야기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아이고 의존증이라니”, “조금씩 줄여봐요”, “걱정이 많구나ㅠㅠ”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iMBC 백아영 | 화면캡처 채널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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