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 허니제이 뒤통수에 충격 "친한 줄 알았는데" 반전 (ft.콜포비아)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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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서 허니제이가 콜포비아 현장에 대해 고민, 특히 사랑스러운 딸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7일 방송된 채널A 예능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서 허니제이가 출연, 솔직한 고민을 전했다.
댄스크루 홀리뱅의 허니제이는 제인과 함께 출연, 출산 후 첫 나들이이라고 했다.
먼저 허니제이는 "출산 후 첫 스케쥴"이라며 인사, "특히 애제자 제인과 동반출연이라 더 뜻깊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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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서 허니제이가 콜포비아 현장에 대해 고민, 특히 사랑스러운 딸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7일 방송된 채널A 예능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서 허니제이가 출연, 솔직한 고민을 전했다.
MC들은 “’스트릿우먼 파이터’에서 대한민국 원톱”이라고 소개, 영광의 우승팀이라고 했다.“출산한지 두 달된 새내기 맘이다”고 소개, 그는 바로 허니제이였다.댄스크루 홀리뱅의 허니제이는 제인과 함께 출연, 출산 후 첫 나들이이라고 했다.
먼저 허니제이는 “출산 후 첫 스케쥴”이라며 인사, “특히 애제자 제인과 동반출연이라 더 뜻깊다”고 말했다.알고보니 두 사람이 13년을 함께한 각별한 사이라고. 각각 17세, 25세 때 스승과 제자로 만났다고 했다.
허니제이는 지난해 11월, 1세 연하인 남편과 결혼, 올해 4월, 똑 닮은 사랑스러운 딸을 출산했다. 허니제이는 "태명이 러브, 본명도 러브"라며 “태명이 러브가 아니라, 처음부터 이름으로 말한 것 . 결혼 전부터 서로 ‘러브엄마’, ‘러브아빠’라고 저장했다”며“그리고 얼마 뒤, 진짜 아기가 생겼다, 따로 지을 것 없이 태명과 본명 모두 러브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본격 고민을 물었다. 허니제이에 대해 제인은 “기본적으로 남한테 무신경한 분”이라며“연락 답장도 잘 안 해, 안 읽고 씹거나 읽고 씹거나 잘 한다”고 했다. 허니제이도 “인정”이라며 웃음 지었다. 심지어 전화 두번 안 받으면 안 건다고 하자허니제이는“전화하는 것 자체가 싫다, 그냥 문자로 하고 싶다”고 했다.
또 콜 포비아 현상(전화 공포증)이 많아지는 요즘에 모두 “그런 사람들 많다”고 했다. 허니제이는 “전화가 오면 먼저 답답함이 느껴진다”며 체한 것처럼 꽉 막힌 느낌이라고. 계속해서 그는 “진동 울리자마자 바로 눌러버린다”며 “받을까 말까 고민한다”고 했다.
오은영은 “중요한 포인트, 책임감이 강한 스타일, 열정적이지만 다 받아들이기 벅차다”며 “아무리 좋아해도 모든 힘이 빠지면 번아웃이 온다”고 했다. 전화자체가 부담이 될 수 있다는 것. 단순하 콜포비아인지 혹은 대인관계 소통이 불편한 것인지 분석했다.알고보니 타인과 일대일 만남도 어렵다는 허니제이.
박나래는 “저와 단 둘이 만나지 않았나”며 “그날 친해졌다고 생각했는데 완전 동상이몽”이라고 실망했다.허니제이는 “어색하지 않지만 어색한 공기가 느껴지면 말이 더 많아진다”며 “친하고 너무 좋은데 방송 후 따로 집에 초대해, 진짜 가고 싶었는데 혼자 갈 용기가 없었다 , 나중엔 혼자말고 남편과 함께 가려했는데 스케쥴이 맞지 않았다”며 결국 약속이 무산됐다고 했다. /ssu08185@osen.co.kr
[사진]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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