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상욱, 인교진♥소이현 통화에 “차예련은 전화도 안 받아” 씁쓸 [짠내골프]
2023. 7. 7. 23:01
[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배우 인교진과 주상욱이 멋진 해변을 앞에 두고 아내에게 전화를 걸었다.
7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STORY 예능 프로그램 ‘짠내골프’에서는 2라운드 경기에서 승리한 배우 팀의 주상욱, 인교진이 해변이 보이는 카페를 찾았다.
해변을 바라보며 인교진은 “여기 있으니까 옛날 생각도 나고 무엇보다 가족들 생각이 많이 난다 오늘은. 가족들이랑 하와이 갔던 생각도 나고”라고 가족들을 떠올렸다.
주상욱 역시 아내 차예련과 함께 서핑하던 생각이 난다며 추억에 젖었다.
인교진은 생각난 김에 아내 소이현에게 전화를 걸었다. 소이현에게 “나는 지금 태평양을 바라보고 있어”라고 하자 소이현은 “좋겠다”라고 말했다.
인교진은 “파도 소리도 들리고 서핑하는 사람들도 엄청 많고 커피 한 잔을 시켜놓고 있다”라며 행복한 기분을 전하려고 했지만 소이현은 “알았어”라며 전화를 끊으려고 했다.
인교진이 “왜? 끊으려고?”라고 하자 소이현은 “지금 애들이랑 있으니까 금방 다시 전화할게”라며 전화를 끊었다.
급마무리된 통화에 인교진은 “이게 현실이야 이게”라며 씁쓸해했다.
인교진의 말에 주상욱은 “우리 아내는 전화도 안 받아”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tvN STORY ‘짠내골프’ 방송 캡처]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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