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 '합성마약 대응' 장관급 화상회의 참석…국내 대응책 소개

오수진 2023. 7. 7. 22:5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박진 외교부 장관은 7일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부 장관이 주최한 '합성 마약 대응을 위한 글로벌 연대' 장관급 화상회의에 참석해 공급망 차단 강화 등 국내 합성마약 대응 정책을 소개했다.

이날 회의는 박 장관을 포함해 50여개국 장관 및 국제·지역 기구 인사가 참석했으며 결과 문서로 '합성마약에 대한 글로벌 대응 가속화 및 강화에 관한 장관급 선언'을 채택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합성 마약 대응을 위한 글로벌 연대' 장관급 화상회의에 참석한 박진 외교부 장관 [외교부 제공]

(서울=연합뉴스) 오수진 기자 = 박진 외교부 장관은 7일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부 장관이 주최한 '합성 마약 대응을 위한 글로벌 연대' 장관급 화상회의에 참석해 공급망 차단 강화 등 국내 합성마약 대응 정책을 소개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박 장관은 합성마약의 확산으로 약물 관련 피해가 증가하고 있음에 주목한다며 합성마약 퇴치를 위한 국제사회 연대 출범을 환영한다고 말했다.

박 장관은 국내 청년 마약류 사범의 증가 현황을 공유하고 이에 대응하는 공급망 차단 강화, 의료용 마약류 관리 강화, 치료·재활 프로그램 증진 등 정부의 노력을 설명했다.

합성 마약 대응을 위한 글로벌 연대는 펜타닐 등 마약성 진통제 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떠오른 미국 주도로 출범한 다국적 연합체다.

이날 회의는 박 장관을 포함해 50여개국 장관 및 국제·지역 기구 인사가 참석했으며 결과 문서로 '합성마약에 대한 글로벌 대응 가속화 및 강화에 관한 장관급 선언'을 채택했다.

kiki@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