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귀' 오정세, "마을 사람 다 죽길 바라냐" 피 묻은 장승 베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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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귀' 오정세가 객귀들을 불러들인 원인을 찾아내 제거했다.
7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악귀' 5화에서는 염해상(오정세 분)이 피 묻은 장승을 도끼로 내려찍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방송에서 염해상(오정세 분)은 악귀를 추적하던 중 방문한 백차골 마을에서 박씨 할머니가 장승을 이용해 객귀를 불러들인 사실을 알게 됐다.
염해상은 귀신들의 나침반이 되어준 피 묻은 장승을 베어내기 위해 도끼를 들고 산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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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악귀' 5화에서는 염해상(오정세 분)이 피 묻은 장승을 도끼로 내려찍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방송에서 염해상(오정세 분)은 악귀를 추적하던 중 방문한 백차골 마을에서 박씨 할머니가 장승을 이용해 객귀를 불러들인 사실을 알게 됐다.
염해상은 귀신들의 나침반이 되어준 피 묻은 장승을 베어내기 위해 도끼를 들고 산으로 향했다. 염해상이 도끼로 장승을 내려치는 모습을 본 박씨 할머니는 돌로 염해상의 머리를 찍었다.
염해상은 "마을 사람들이 다 죽길 바라시는 겁니까. 난 막아야겠으니까 마음대로 하십시오"라며 도끼질을 이어갔다. 박씨 할머니는 염해상의 바짓가랑이를 붙잡고 "내가 잘못했어. 하루만 내 딸이랑 있게 해줘"라며 애원했다.
하지만 장승이 베어지면서 박 씨 할머니의 딸과 악귀들이 비명을 지르며 안개와 함께 사라졌다.
김지은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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