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연승 견인' 정수빈 "전반기 끝날 때까지 연승 잇고 싶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두산 베어스의 리드오프 정수빈과 외국인 타자 호세 로하스가 올해 팀 최다인 6연승을 이끌었다.
올해 팀 최다인 6연승을 질주한 3위 두산(39승 1무 36패)은 2위 SSG 랜더스(45승 1무 30패)와의 승차를 6경기로 좁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두산 베어스의 리드오프 정수빈과 외국인 타자 호세 로하스가 올해 팀 최다인 6연승을 이끌었다.
정수빈은 7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쏠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홈경기에서 중견수 겸 1번타자로 선발출전, 4타수 3안타 2타점 3득점으로 맹타를 휘둘렀다.
타격 부진에서 벗어난 로하스는 3회말 결승 2루타를 포함해 4타수 2안타 3타점으로 맹활약했다.
두산은 선발 곽빈의 5이닝 무실점 호투와 무려 16안타를 집중해 10-0으로 완승을 거뒀다.
올해 팀 최다인 6연승을 질주한 3위 두산(39승 1무 36패)은 2위 SSG 랜더스(45승 1무 30패)와의 승차를 6경기로 좁혔다.
정수빈은 "최근에 타격감이 굉장히 좋았다. 하지만 결과가 좋지 않았다. 계속 타격감을 유지하면서 오늘 경기에 임했는데 잘 맞은 것 같다. 팀에 보탬이 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배팅 능력이 조금 부족해도 수비로 팀에 보탬이 되려고 한다. 보탬이 되려고 하다 보면 힘든 것도 잊게 된다"고 말했다.
두산이 연승을 이어가고 있는 것에 대해 "우리가 이전까지 안 좋았다가 최근 6연승을 하면서 팀 분위기가 많이 올라왔다. 선수들도 많이 좋아진 것 같다. 지금 분위기를 이어 최대한 많이 이기고 싶다. 전반기가 끝날 때까지 연승을 계속 이어갔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
1할대 타율에 허덕이다 2군에 다녀온 로하스는 완전히 다른 사람이 됐다. 최근 5경기 타율이 0.571(14타수 8안타)이나 된다.
두산 이승엽 감독 역시 로하스의 타격감이 많이 올라왔다고 분석했다.
로하스는 "팀이 승리하는데 보탬이 되고 있어서 기쁘다. 최근 타격감이 좋아지고 있다. 타석에서 포기하지 않고, 앞으로 나아가려고 계속 노력하고 있다"고 기뻐했다.
로하스는 "이영수 코치님께서는 정신적인 부분을 많이 이야기 해주신다. 많은 도움이 되고 있고, 결과로 이어지고 있다"며 "또 팬분들의 한결 같은 응원도 정말 감사하다. 계속해서 팀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sdmun@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효리, 스타킹만 신고 과감한 팬츠리스 룩
- 박수홍 아내 김다예 "제왕절개 출산 후 고열로 응급실行"
- "성매매 중독 남편, 불륜 들키자 칼부림 협박…생활비도 끊어"
- "옥경이 치매 멈춰"…태진아, 5년 간병 끝 희소식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김정민 "月 보험료만 600만원…형편 빠듯"
- 19년 만에 링 오른 타이슨, 31세 연하 복서에게 판정패
- 흉기 찔려 숨진 채 발견된 40대 주부…잔혹한 범인 정체는
- 홍진호, 기흉수술 후 아빠 됐다…"콩콩이도 잘 나와"
- 곽튜브, 이나은 논란 마음고생 심했나 "핼쑥해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