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영, 진선규 숨긴 이유는? 김태리 “같은 악귀에 씌었다”(악귀)

김지은 기자 2023. 7. 7.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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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드라마 ‘악귀’ 화면 캡처



‘악귀’ 박지영이 김태리에게 진선규의 존재를 숨긴 이유를 털어놨다.

7일 방송된 SBS 드라마 ‘악귀’에서는 윤경문(박지영 분)이 구산영(김태리 분)에게 구강모(진선규 분)의 존재를 숨긴 이유가 밝혀졌다.

구강모는 구산영의 동생을 임신한 윤경문(박지영 분)에게 “둘째는 죽어야 돼”라고 말했고, 윤경문은 두려움에 떨다 고향인 백차골로 향했지만 결국 유산했다. 이후 윤경문의 모는 “유산되던 날 구 서방이 여기 왔었다”라며 “산영이 데리고 도망가”라고 말한 뒤 우물에 떨어져 자살했다.

구산영은 “아빠도 나와 똑같은 악귀에 씌어 있었다”고 확신했고, 염해상(오정세 분)은 “왜 악귀에 씌었던 것이지? 구강모 교수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라고 의문을 품었다.

김지은 온라인기자 a05190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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