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 한 명 꼽을 수 없어, 모두가 똘똘 뭉쳤다” 이승엽 감독, 부임 첫 6연승 소감 [잠실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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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이승엽 감독이 부임 후 첫 6연승을 이끌었다.
이날 결과로 3연전 기선제압과 함께 이승엽호 출범 후 첫 6연승을 질주하며 시즌 39승 1무 36패를 기록했다.
두산 이승엽 감독은 경기 후 "누구 한 명을 꼽을 수 없을 만큼 모두가 똘똘 뭉쳐 승리를 만들었다. 엔트리에 든 모든 선수들, 코칭스태프가 하나 된 모습으로 경기 막판까지 엄청난 집중력을 유지했다. 또한 1회부터 엄청난 성원을 보내주신 팬분들의 존재가 큰 힘이 됐다"라고 감격의 첫 6연승 소감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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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잠실, 이후광 기자] 두산 이승엽 감독이 부임 후 첫 6연승을 이끌었다.
두산 베어스는 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시즌 9차전에서 10-0으로 승리했다. 이날 결과로 3연전 기선제압과 함께 이승엽호 출범 후 첫 6연승을 질주하며 시즌 39승 1무 36패를 기록했다. 두산이 6연승을 거둔 건 2021년 9월 24일 광주 KIA전 이후 651일 만이다.
선발 곽빈이 5이닝 2피안타 2볼넷 5탈삼진 무실점으로 시즌 8승(2패)째를 올렸다. 이어 김명신, 박치국, 김강률, 최승용이 뒤를 책임. 타선에서는 ‘렛-두로 씨리즈’를 맞아 옛 응원가를 등에 업은 정수빈이 4타수 3안타 2타점 1볼넷 3득점 원맨쇼를 펼쳤다. 외국인타자 호세 로하스도 결승타 포함 4타수 2안타 3타점으로 부활을 알렸다.
두산 이승엽 감독은 경기 후 “누구 한 명을 꼽을 수 없을 만큼 모두가 똘똘 뭉쳐 승리를 만들었다. 엔트리에 든 모든 선수들, 코칭스태프가 하나 된 모습으로 경기 막판까지 엄청난 집중력을 유지했다. 또한 1회부터 엄청난 성원을 보내주신 팬분들의 존재가 큰 힘이 됐다”라고 감격의 첫 6연승 소감을 남겼다.
두산은 8일 에이스 라울 알칸타라를 앞세워 7연승에 도전한다. 키움은 최원태를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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