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세 금쪽이, 선생님에 “이따위로 할 거면 말 거지마” 반말+막말 ‘충격’ [금쪽같은 내 새끼]
[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금쪽이가 학교 선생님에게 반말로 막말을 해 충격을 안겼다.
7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에는 8년 전 이혼한 후 11세 아들, 12세 딸을 키우는 워킹맘이 등장했다. 이날 사연은 11세 금쪽이가 직접 신청한 것으로 밝혀져 놀라움을 안겼다.
금쪽이는 영상을 통해 “힘든 점이 많아요. 친구들, 선생님과 잘 지내고 싶은데 어울리질 못해요”라며, “어울리고 싶어요. 한 번만 도와주세요. 저도 어떻게 할지 모르겠어요”라고 오은영 박사에게 도움을 청했다.
금쪽이의 엄마는 “엄마가 없는 곳에서 문제가 생긴다. 나한테는 한 번도 안 그랬는데 담임 선생님한테도 막말을 한다”라고 금쪽이의 문제에 대해 털어놨다.
이날 학교에서 수업 중이던 금쪽이는 혼자서 교과서를 펴지 않았다.
선생님이 책을 꺼내라고 하자 금쪽이는 “하면 되잖아. 자꾸 불러서 짜증나게 만들어”라며, “자기가 뭔데. 이따위로 할 거면 말 걸지 마”라고 반말로 막말을 마구 쏟아냈다.
이에 선생님이 “지금 이게 정상이라고 생각해? 어른에 대한 예의도 없고”라고 하자 금쪽이는 “어쩌라고. 신경 꺼”라고 말해 충격을 안겼다.
뿐만 아니라 뒤에 앉은 친구에게 시비를 거는 금쪽이에게 선생님이 “그만하고 집중해서 풀어”라고 하자 금쪽이는 “둘한테 말한 거 맞죠?”라며 누구를 향한 지시였는지 되물었다.
선생님이 대답하지 않자 금쪽이는 “대답을 안 하네. 한 번만 더 그래봐”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금쪽이의 학교생활을 처음 본 엄마는 “지금 너무 충격이다. 선생님한테 그렇게 말한 게”라며 충격을 감추지 못했다.
[사진 = 채널A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 방송 캡처]-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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