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은아, 만족스러운 코 수술 후기 "자동차 값 잘 들어갔다" ('방가네')[종합]

이우주 2023. 7. 7.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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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은아가 코수술 후 근황을 공개했다.

앞서 "15년 동안 고민한 거기 때문에 긴 여정이 시작되겠지만 한 번 고민을 더 해보겠다"는 고은아는 코 수술을 하는 모습을 공개했던 바.

고은아는 "코 안에 실리콘 이런 거 하나도 없고 다 내 거다. 살이 어떻게 스며드냐에 따라 2차 수술 여부가 결정된다"고 말했고 미르는 "자동차 한 대 값 잘 들어갔다"고 연신 감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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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배우 고은아가 코수술 후 근황을 공개했다.

유튜브 채널 '방가네'에서는 7일 '이 영상을 회사에서 반대했습니다..그래도 올리는 고은아 코 재수술 1일차 브이로그!!!'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코 수술 후 호텔에 간 고은아 자매. 고은아는 의료사고를 당했다며 코를 복원하는 수술을 할 것이라 밝힌 바 있다. 앞서 "15년 동안 고민한 거기 때문에 긴 여정이 시작되겠지만 한 번 고민을 더 해보겠다"는 고은아는 코 수술을 하는 모습을 공개했던 바.

고은아는 "아직까진 막 그렇게 크게 아프진 않아. 살짝 통증이 있다"며 "걱정 많이 하셨죠? 무사히 잘 끝내고 나왔고요. 지금 목소리가 안 나오는 게 잠겼다"고 밝혔다. 고은아의 언니 방효선은 "우리 방아지들 진짜 천사다. 응원 많이 하시고 진짜 누구 하나 악플 하나 없이 좋은 말씀 많이 해주시고 자기 일처럼 응원해주셨다"고 구독자들에게 고마워했다. 고은아 역시 "나 솔직히 너무 무서웠다. 방아지들 덕분에 힘이 났다. 고맙다. 저는 밥을 먹고 약을 먹고 좀 쉬겠다 연예인 최초 성형 브이로그"라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금식 후 첫 식사로 고은아는 파스타와 고기를 시켜 먹었다. 만족스러운 저녁 식사 후 고은아는 "너무 졸려서 이제 약을 먹고 자야 될 거 같다. 내일 아침에 병원 가야 한다"고 잠자리에 들었고 방효선은 동생 고은아를 살뜰히 챙겼다.

다음날, 고은아는 멀쩡한 모습. 방효선은 "미르가 걱정했다. 고은아 아프다고 난리치고 울면 어떡하냐고"라고 말했고 고은아는 "노노. 조식 먹을 거야"라고 발랄하게 말했다.

조식을 먹으러 가기 전 고은아는 "밥 먹으러 가서 우리 말 한 마디도 하지 말자. 내가 고은아인 거 알면 어떡하냐. 공개하기 전까진 사람들이 무서울 거 아니냐"고 당부했다.

체크아웃 후 고은아는 병원에 갔다. 고은아는 "코 라인을 볼 수 있다 하는데 엄청 부어있을 것"이라 밝혔다. 병원에 다녀온 후 집에 온 고은아 자매. 미르는 수술 경과를 궁금해했고 고은아는 "잘 됐고 부기 빠지는 거 보고 경과를 계속 봐야 한다더라"라고 밝혔다. 고은아의 코 수술 후를 본 미르는 "코가 생겼다. 비싼 돈 값 했다"고 감탄했다. 고은아는 "코 안에 실리콘 이런 거 하나도 없고 다 내 거다. 살이 어떻게 스며드냐에 따라 2차 수술 여부가 결정된다"고 말했고 미르는 "자동차 한 대 값 잘 들어갔다"고 연신 감탄했다.

고은아는 "이제부터 집에서 요양하면서 이틀에 한 번 3일에 한 번 꼴 소독하고 붕대 갈고 계속 할 것"이라 말했고 방효선 역시 "이미 많이 변했다"고 고은아의 달라진 모습을 밝혔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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