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현 "민주 철야농성, 개딸 보여주기 위한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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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에 반발하며 농성을 벌이고 있는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비난을 가했다.
7일 김 대표는 SNS에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를 저지하겠다며 이재명 대표와 민주당 의원들이 국회 본회의장 앞 로텐더홀에서 어제오늘 벌인 1박 2일 철야농성이 가관"이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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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에 반발하며 농성을 벌이고 있는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비난을 가했다.
7일 김 대표는 SNS에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를 저지하겠다며 이재명 대표와 민주당 의원들이 국회 본회의장 앞 로텐더홀에서 어제오늘 벌인 1박 2일 철야농성이 가관"이라고 비판했다.
김 대표는 이어 "언론 보도를 보니 이어폰 끼고 스마트폰을 보고 있질 않나, 널브러져 드러누워있질 않나, 그 어디에서도 투쟁이라 할만한 간절함은 보이지 않았습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철야농성은커녕 그저 더위를 피해 시원한 국회 로비에서 시간 때우는 망중한 같다"며 "한가로운 '웰빙피서'가 아닐 수 없다"며 "괴담으로는 과학을 이길 수 없다는 진리 앞에서 자신들의 지지층인 '개딸'들에게 보여주기 위한 '이벤트성 쇼'였던 것"이라고 직격했다.
김 대표는 "우리 국민의힘은 글로벌 리더 국가의 위상을 지키면서 국제기준에 부합하는 과학적 근거에 입각해 국민 건강에 어떠한 위해도 생기지 않도록 식탁안전을 더욱 철저히 지키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민주당은 6일 오후 7시부터 이날 정오까지 17시간 동안 전 국회의원을 대상으로 국회 본청 로텐더홀에서 '윤석열 정권 오염수 투기 반대 천명 촉구 비상행동' 1박 2일 철야농성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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