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니제이, 전화 공포증 고백 “엄마 전화도 안 받을 때 있다”(금쪽상담소)

김명미 2023. 7. 7.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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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니제이가 '전화 공포증'을 고백했다.

오은영 박사는 "가족들의 전화는 어떻냐"고 물었고, 허니제이는 "엄마 전화도 안 받을 때가 많다"고 답했다.

이에 오은영 박사는 "저도 모르는 번호는 안 받는다. 많은 분들이 그러실 것 같다. 허니제이 씨는 그걸 넘어서 그냥 대부분의 전화를 불편해하고 안 받는 것 같다. 전화가 오면 어떤 마음이냐"고 물었다.

오은영 박사는 허니제이가 전화를 기피하는 현대인들의 질병인 '전화 공포증'(콜 포비아)을 겪고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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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명미 기자]

허니제이가 '전화 공포증'을 고백했다.

7월 7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서는 '스트릿 우먼 파이터'(이하 스우파) 최종 우승 크루 홀리뱅 리더 허니제이와 제자 제인의 고민이 공개됐다.

이날 허니제이는 "전화하는 것 자체가 싫다"는 고민을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제인은 "선생님이 기본적으로 남에게 무신경하다. 연락 답장도 잘 안 하고 '안읽씹' '읽씹' 잘한다. 전화 한 번 걸었을 때 성공률이 낮다"고 폭로했다.

오은영 박사는 "가족들의 전화는 어떻냐"고 물었고, 허니제이는 "엄마 전화도 안 받을 때가 많다"고 답했다.

이에 오은영 박사는 "저도 모르는 번호는 안 받는다. 많은 분들이 그러실 것 같다. 허니제이 씨는 그걸 넘어서 그냥 대부분의 전화를 불편해하고 안 받는 것 같다. 전화가 오면 어떤 마음이냐"고 물었다. 이에 허니제이는 "저도 모르게 답답함이 느껴진다"고 털어놨다.

오은영 박사는 허니제이가 전화를 기피하는 현대인들의 질병인 '전화 공포증'(콜 포비아)을 겪고 있다고 분석했다.

(사진=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캡처)

뉴스엔 김명미 mm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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