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낭행 항공편 30시간 지연 뒤 결항…승객 불편
박준우 2023. 7. 7. 22:10
[KBS 대구]어제 오전 7시 50분 승객 150여 명을 싣고 대구에서 다낭으로 갈 예정이던 베트남 비엣젯항공 비행기가 30시간 가까이 지연된 끝에 오늘 결항됐습니다.
승객들은 항공사 측이 비행기 지연 과정에서 정확한 안내를 하지 않고, 보상 방안으로 80달러 지급만 제시했다며 분통을 터뜨렸습니다.
해당 항공기는 비행 직전 산소공급장치 이상이 발견됐고 점검이 길어지면서 결국 비행이 취소됐다고 공항공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박준우 기자 (joonwo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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