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쪽' 홀리뱅 제인 "환승이별 후 매일 술..한 달 술값 200만원"[별별TV]

안윤지 기자 2023. 7. 7.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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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쪽' 홀리뱅 제인이 술을 마시는 빈도수에 대해 걱정했다.

7일 방송된 채널A '금쪽상담소'에는 댄스 크루 홀리뱅의 리더 허니제이와 제인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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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안윤지 기자]
/사진=패널A '금쪽상담소'
'금쪽' 홀리뱅 제인이 술을 마시는 빈도수에 대해 걱정했다.

7일 방송된 채널A '금쪽상담소'에는 댄스 크루 홀리뱅의 리더 허니제이와 제인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제인은 "술을 너무 좋아한다. 거의 매일 마신다. 말리는 사람이 없으면 한 200만 원 정도가 드는 거 같다. 누가 좀 안 말리면 그렇다. 맥주는 배만 안 부르면 무한대로 먹을 수 있고 소주는 4~5병 정도다"라며 "돈 없을 때는 빨간 딱지를 마셨다. 난 왜 제어를 못 할까. 2병만 마셔야지 싶으면 그만 마셔야 하는데 집에 있는 술이란 술은 다 꺼내는 거다. 안 마시려고 버티다가 새벽 6시에 사러 나간 적도 있다. 제어가 잘 안되는 상황이다"라고 밝혔다.

그는 "내가 23세 때 환승이별을 당했다. 그때 당시에 울고불고하는 걸로 성에 안 차더라. 처음엔 술을 마시고 자야겠다 싶었다. 한두 잔 마시고 잠이 들었는데 그게 시간이 지나면서 그렇게 됐다. 어떨 땐 세수하고 양치하는 것처럼 마시게 됐다. 주사라고 하면 술을 더 마시는 거다"라고 털어놨다.

이에 오은영 박사는 "마약보다 알코올 의존증이 더 높다. 알코올 의존증이 맞는 거 같다. 난 제일 걱정하는 게 알코올이 대뇌 피질에도 영향을 줘서 너무 많이 드시면 알코올성 치매가 온다"라고 지적했다.

안윤지 기자 zizirong@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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