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강원, 한국영 극장골로 광주와 무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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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은 강릉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1 21라운드 광주와 홈 경기에서 1대 1로 비겼습니다.
0대 0으로 팽팽하던 경기에서 광주는 후반 46분 티모의 선제골로 승리를 눈앞에 뒀습니다.
이날 다 잡은 듯했던 경기를 무승부로 끝낸 광주는 8승 5무 8패, 승점 29로 7위를 유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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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강원FC가 광주FC를 상대로 후반 추가 시간에 한 골씩 주고받는 극적인 승부 끝에 승점 1을 나눠 가졌습니다.
강원은 강릉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1 21라운드 광주와 홈 경기에서 1대 1로 비겼습니다.
지난달 성적 부진을 이유로 최용수 감독을 경질하고 윤정환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긴 강원은 윤정환 감독 체제 이후 첫 승은 따내지 못했지만 이날 패색이 짙던 경기를 무승부로 돌려놔 분위기 반전의 계기를 마련했습니다.
승점 14점으로 순위는 여전히 11위입니다.
한 경기를 덜 치른 10위 수원FC와는 승점 5차입니다.
0대 0으로 팽팽하던 경기에서 광주는 후반 46분 티모의 선제골로 승리를 눈앞에 뒀습니다.
후반 추가시간 5분이 주어진 가운데 추가시간도 다 지난 상황에서 강원은 동점 골을 터뜨렸습니다.
갈레고의 중거리 슛을 광주 골키퍼 이준이 쳐내 코너킥이 선언됐고 골키퍼 유상훈까지 공격에 가담한 상황에서 한국영이 왼발 슛으로 광주의 골망을 흔들어 극적인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이날 다 잡은 듯했던 경기를 무승부로 끝낸 광주는 8승 5무 8패, 승점 29로 7위를 유지했습니다.
대구와 제주의 경기에서도 후반 막판에 터진 골로 승부가 갈렸습니다.
1대 1로 맞선 후반 44분 대구 장성원이 왼발로 역전 결승 골을 터뜨려 2대 1로 승리했습니다.
8승 7무 6패, 승점 31이 된 대구는 8위에서 4위로 껑충 뛰었습니다.
반면 8승 5무 8패, 승점 29에 머문 제주는 5위에서 6위로 한 계단 밀렸습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연합뉴스)
하성룡 기자 hahahoh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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