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쿨존 위험도 전수조사 결과 비공개 부당”
장성길 2023. 7. 7. 22:06
[KBS 부산]부산시가 어린이 보호구역, 스쿨존 위험도를 조사한 결과를 공개하지 않자, 시민단체가 반발했습니다.
부산참여연대는 의견서를 내고, 최근 스쿨존 전수조사 결과를 공개하라고 정보공개 청구를 했지만, 부산시가 비공개를 결정했다며, 이는 조사의 신뢰도를 떨어뜨릴 뿐 아니라, 시민들의 알권리를 무시한 처사라고 비판했습니다.
부산시는 "고위험으로 분류된 스쿨존이 공개되면 학부모의 과도한 불안과 집단 민원 등이 생길 것을 우려해 내린 결정"이라고 답했습니다.
장성길 기자 (skja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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