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램 대신 자전거·보행 중심 도시 구상해야”
채승민 2023. 7. 7. 22:04
[KBS 제주]제주형 수소트램 도입이 점차 가시화되는 가운데 제주녹색당이 트램 대신 자전거와 보행 중심 도시를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제주녹색당은 논평을 통해 트램 사업비가 10km에 4천5백억 원에 달하는데 이동 수단으로 제대로 기능하려면 더 늘려야 하기 때문에 사업비가 크게 불어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녹색당은 이어 오영훈 지사가 내세운 15분 도시의 핵심은 도보와 자전거로 이동하는 것이라며 트램 대신 버스 완전공영제로 보완해 자전거와 보행 중심 도시를 만들라고 촉구했습니다.
채승민 기자 (smcha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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