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니제이 "딸 러브=본명…만삭 때 '키치' 안무 감독"(금쪽상담소)[TV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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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서 허니제이가 딸 이름과 관련한 러브스토리부터 태교 일화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밝혔다.
7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서는 '스트릿 우먼 파이터' 우승 크루 홀리뱅의 허니제이와 제인의 고민이 소개됐다.
이날 허니제이는 지난 4월 식목일에 태어난 딸 '러브'에 대해, "본명도 러브다. 러브가 태명으로 지은 게 아니라. 처음부터 아이를 낳으면 '러브'라고 짓고 싶다고 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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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댄서 허니제이가 딸 이름과 관련한 러브스토리부터 태교 일화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밝혔다.
7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서는 '스트릿 우먼 파이터' 우승 크루 홀리뱅의 허니제이와 제인의 고민이 소개됐다.
이날 허니제이는 지난 4월 식목일에 태어난 딸 '러브'에 대해, "본명도 러브다. 러브가 태명으로 지은 게 아니라. 처음부터 아이를 낳으면 '러브'라고 짓고 싶다고 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신랑이 결혼 전 제 연락처를 '러브 엄마'라고 저장하고 저는 (남편을) '러브 아빠'라고 저장을 했는데 얼마 뒤 진짜 아기가 생긴 거다. 그래서 따로 태명을 지을 거 없이 '러브'가 됐다"라고 설명했다.
엄마의 DNA를 물려받은 러브는 엄마의 끼를 닮아, 벌써 음악 그루브도 느끼고 있다고. 허니제이는 "R&B 같은 걸 틀면 울다가도 멈춘다. 신기하다. 가만히 있다가 재울 때도 평범하게 토닥이면 우는데 바운스를 주면 잘 잔다. 아마 뱃속에서부터 뛰어서 익숙한가? 싶더라"고 이야기했다.
실제로 허니제이는 만삭의 몸으로도 함께 공연을 하기도 했다. 태교로 아이돌 안무를 짜기도 했는데, 그룹 아이브의 'Kitch'(키치)의 후렴 부분의 안무를 제작했다는 것. 허니제이는 "출산 3~4일 전까지도 안무 디렉팅을 했다"라고 밝혔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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