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지자체 ‘출생 미신고’ 조사 마무리…19명 행방 수사의뢰

서윤덕 2023. 7. 7.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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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전주]태어난 기록은 있지만 출생 신고를 하지 않은 이른바 '그림자 아이'에 대한 전북 지자체 전수 조사가 오늘(7일) 마무리됐습니다.

전라북도와 일선 시, 군은 2천15년부터 지난해 사이에 태어난 아기 가운데 출생 신고가 이뤄지지 않은 48명을 조사했습니다.

이 가운데 29명은 범죄 혐의가 없어 조사를 마무리했고, 나머지 19명은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전북경찰청은 현재 14건을 수사하고 있지만, 강력 범죄와 관련된 사례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서윤덕 기자 (duc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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