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미, 주택청약으로 갈고 닦은 부동산 지식 ‘간헐적 지혜’ 뽐내(지락실)

김지은 기자 2023. 7. 7.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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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예능 ‘지락실’ 화면 캡처



‘지락실’ 오마이걸 미미가 주택청약을 통해 갈고 닦은 부동산 지식으로 간헐적 지혜를 뽐냈다.

미미는 7일 방송된 tvN 예능 ‘뿅뿅 지구오락실’에서 디지터를 걸고 한 Q&A 게임에서 “똑똑한 모습을 보여줄 때 됐다”며 질문을 확인했다.

질문은 ‘대출 금리가 오르면 왜 집값이 내려갈까요?’였다. 미미는 “왜인 줄 아냐?”라며 물으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집을 살 때 자본 100%로 사는 사람이 없다. 대출을 최대한 끌어와서 집을 산다”며 “그런데 대출 금리가 오르면 대출 이자가 얼마나 붙겠냐?”고 말했다.

이어 “이자를 내기 힘들면 집을 빨리 팔라고 한다. 빨리 팔아야 대출 이자를 안 낼 수 있기 때문”이라며 “그런데 대출 금리가 높아서 집을 사는 사람이 없다. 그러니까 파는 사람이 가격을 내린다”고 설명했다.

나영석 PD는 “하나부터 열까지 모두 맞혔다”며 환호했고, ‘지락실’ 멤버들은 미미를 손가마에 태웠다. 이영지는 “언니 논리를 들을 때 스태프들 사진을 봤는데”라며 “뒤에서 표정을 찍었다”고 스태프의 표정을 흉내 냈다.

김지은 온라인기자 a05190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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