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새마을금고 특별검사 연기…"시장 안정이 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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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가 다음주 시행 예정이던 새마을금고 30곳에 대한 특별검사 계획을 연기했다.
앞서 새마을금고 건전성 우려가 커지자 행안부는 지난 4일 연체율이 높은 100개 금고를 집중관리 대상으로 선정하고, 이중 연체율이 10%가 넘는 30개 금고에 대해서는 특별검사, 70개 금고에 대해서는 특별점검을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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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가 다음주 시행 예정이던 새마을금고 30곳에 대한 특별검사 계획을 연기했다.
행안부는 7일 "당장 금고 현장에 조사 인력을 파견하지 않고 서면 조사 등을 먼저 시작한다"며 "일단 시장 상황 안정이 중요하다고 보고 검사를 연기하는 것으로 보면 된다"고 밝혔다.
앞서 새마을금고 건전성 우려가 커지자 행안부는 지난 4일 연체율이 높은 100개 금고를 집중관리 대상으로 선정하고, 이중 연체율이 10%가 넘는 30개 금고에 대해서는 특별검사, 70개 금고에 대해서는 특별점검을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30곳에 대한 특별검사는 7월 10일부터 8월 11일까지 5주간 진행하고 70곳 특별점검은 8월 중 실시할 예정이었지만, 이러한 계획을 연기한 것이다.
행안부는 전날에도 새마을금고 예적금을 1일부터 6일까지 중도해지한 고객 중 14일까지 재예치를 신청하면 당초 약정이율을 복원시키고, 비과세 혜택을 유지하는 내용 등의 대책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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