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서 토마토값 6개월 새 5배 폭등…“기후변화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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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 변화의 영향으로 재배가 어려워지면서 인도에서 토마토 값이 6개월 만에 5배나 상승했습니다.
현지시간 7일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인도 뉴델리의 토마토 소매가는 현지시간 6일 기준 킬로그램 당 120루피(약 1천 895원)로 연초 가격인 22루피(약 347원)에 비해 5배이상 올랐습니다.
이렇게 토마토값이 급격히 상승한 것은 기후변화의 영향에 따른 것으로 보입니다.
블룸버그 통신은 토마토값 상승에 따라 각종 밈이 만들어지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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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 변화의 영향으로 재배가 어려워지면서 인도에서 토마토 값이 6개월 만에 5배나 상승했습니다.
현지시간 7일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인도 뉴델리의 토마토 소매가는 현지시간 6일 기준 킬로그램 당 120루피(약 1천 895원)로 연초 가격인 22루피(약 347원)에 비해 5배이상 올랐습니다.
토마토 1킬로그램이 휘발유 1리터(96루피)보다 더 비싼 상황입니다.
이렇게 토마토값이 급격히 상승한 것은 기후변화의 영향에 따른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달 폭우와 함께 고온의 날씨가 이어지면서 토마토 재배가 어려워졌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블룸버그 통신은 토마토값 상승에 따라 각종 밈이 만들어지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SNS상에서는 토마토가 휘발유, 디젤과 가격경쟁을 하는 것을 풍자한 사진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또, 뉴델리의 맥도날드 매장에서는 당분간 토마토를 쓰지 않겠다는 공고가 붙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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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정 기자 (mjnew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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