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주 1R 공동선두…US오픈 우승 '시동'

김영성 기자 2023. 7. 7.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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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주 선수가, US여자오픈골프 첫날 공동 선두에 올라, 메이저대회 우승을 향해 힘찬 시동을 걸었습니다.

4언더파 68타를 쳐 중국의 린시위와 공동선두에 오른 김효주는 2014년 에비앙 챔피언십 제패 이후 9년 만에 메이저 우승 기회를 맞았습니다.

US여자오픈은 1998년 '맨발의 투혼' 박세리를 시작으로 두 차례 석권한 박인비 등 한국 선수가 11번이나 우승한 대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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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김효주 선수가, US여자오픈골프 첫날 공동 선두에 올라, 메이저대회 우승을 향해 힘찬 시동을 걸었습니다.

김영성 기자입니다.

<기자>

166m 파3 5번 홀, 김효주의 티샷입니다.

공이 그린 앞에 떨어진 뒤 내리막 경사를 타고 계속 굴러 홀 옆을 살짝 스쳐 지나갑니다.

여기서 가볍게 버디를 잡은 김효주는 8번 홀에서 10m가 넘는 긴 버디 퍼트를 집어넣더니, 17번 홀에서도 7m 버디 퍼트에 성공하며 기세를 올렸습니다.

4언더파 68타를 쳐 중국의 린시위와 공동선두에 오른 김효주는 2014년 에비앙 챔피언십 제패 이후 9년 만에 메이저 우승 기회를 맞았습니다.

유해란은 3언더파로 선두와 1타 차 공동 3위, 양희영과 이정은이 2언더파 공동 9위 등 한국 선수 4명이 톱10에 올랐고 한미일 통산 64승에 빛나는 신지애도 1언더파 공동 13위로 우승 경쟁에 가세했습니다.

US여자오픈은 1998년 '맨발의 투혼' 박세리를 시작으로 두 차례 석권한 박인비 등 한국 선수가 11번이나 우승한 대회입니다.

세계랭킹 1위 고진영은 7오버파, 국내 최강 박민지는 5오버파로 부진해 하위권에 머물렀습니다.

국내여자골프 대유위니아 오픈에서는 김수지가 첫날 13m 이글 퍼트에 성공하며 5언더파를 쳐 1타 차 단독 선두에 올랐습니다.

(영상편집 : 이정택)

김영성 기자 ysk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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