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재’ KIA, 황대인 햄스트링 부분 파열…복귀까지 최대 6주 [공식발표]

황혜정 2023. 7. 7.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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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타이거즈가 대형 악재를 마주했다.

내야수이자 장타자 황대인(27)이 햄스트링 부분 파열 진단을 받았다.

KIA 관계자는 "황대인은 바로 병원으로 이동 후 MRI촬영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KIA 관계자는 "황대인의 MRI 검진 결과 우측 햄스트링 부분 파열 진단을 받았다. 복귀까지 4주에서 최대 6주 예상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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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황대인이 7일 KT위즈전에서 주루 도중 통증을 느끼고 교체되고 있다. 사진제공 | KIA타이거즈.


[스포츠서울 | 수원=황혜정기자] KIA타이거즈가 대형 악재를 마주했다. 내야수이자 장타자 황대인(27)이 햄스트링 부분 파열 진단을 받았다.

황대인은 7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KT위즈전 5번타자 1루수로 선발출장했으나, 주루플레이 도중 오른쪽 햄스트링에 통증을 호소하며 벤치로 들어갔다. KIA 관계자는 “황대인은 바로 병원으로 이동 후 MRI촬영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검진 결과 최악의 상황을 마주했다. 바로 4주 이상 아웃 판정이다. KIA 관계자는 “황대인의 MRI 검진 결과 우측 햄스트링 부분 파열 진단을 받았다. 복귀까지 4주에서 최대 6주 예상된다”라고 전했다.

황대인은 최근 10경기에서 타율 0.290(31타수 9안타)로 좋은 타격감을 보이고 있었다. 최근 팀이 부상자 복귀와 트레이드 및 새로운 외국인 선수 2명을 영입하며 분위기 쇄신에 나섰다. 최근 2연승도 달리며 분위기를 탔다.

그러나 KIA로서는 김도영, 나성범이 부상 복귀한지 2주도 안 돼서 주포가 또 한명 빠지게 됐다. 풀릴 듯 안 풀리는 KIA다. et1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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