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크루즈 “오토바이 타고 절벽에서 29번 뛰어내렸다”해외이슈]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세계적 톱스타 톰 크루즈(61)가 영화 ‘미션 임파서블:데드 레코닝 PART ONE’에서 오토바이를 타고 절벽에서 점프하는 액션을 29번 한 것으로 알려졌다.
헤일리 앳웰(41)은 6일(현지시간) 라디오타임즈와 인터뷰에서 극중 톰 크루즈가 얼마나 열심히 액션연기를 했는지 들려줬다.
그는 “무엇보다도 나를 놀라게 한 것은 그가 모든 것을 너무 쉽게 한다는 것이다. 그의 집으로 저녁을 먹으러 갔는데 그가 나와서 '안녕, 잘 지냈어?'라고 물었던 기억이 난다. 자리에 앉아서 영화에 대해 이야기하고 하루 일과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오늘 하루 어땠냐고 물었다. 그러자 그는 '좋았어요, 정말 좋았어요, 즐거운 시간을 보냈어요'라고 말했다. ‘오늘 29번 정도 스카이다이빙을 한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가 그렇게 쉽게 말해서 놀랐다. 그는 긴장을 풀고 그 안에서 두려움 없이 행동하는 방법에 대한 진정한 이해도 가지고 있다. 이 모든 것을 가볍게 소화하는 그의 모습에서 가장 큰 영감을 받는다”고 밝혔다.
앳웰은 새 영화에서 스카이다이빙을 하지는 않지만, 촬영 초기부터 5개월 동안 꽤 혹독한 훈련 과정을 직접 거쳐야 했다.
앳웰은 “스턴트 코디네이터인 웨이드 이스트우드와 함께 신체 테스트를 통해 나의 타고난 능력이 어디까지인지 알아보는 과정도 포함됐다”면서 “5개월 동안 묘기, 비무장 전투, 격투 안무, 칼을 다루는 법, 총을 다루는 법 등을 익히며 내 스타일이 어떤 것인지 알아봤다”고 설명했다.
톰 크루즈는 최근 내한 기자간담회에서 "나는 항상 스토리텔링과 모험에 열정적이다. 그동안 스카이 다이빙을 수년간 해왔고, 오토바이도 어릴 때부터 탔다. 이런 경험들이 누적돼서 좋은 장면을 만들어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좋은 장면을 위해 항상 제대로 준비돼 있어야 한다. 그래서 몸을 잘 관리해야 한다"고 소신을 밝혔다.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PART ONE'은 모든 인류를 위협할 새로운 무기가 잘못된 자의 손에 넘어가지 않도록 추적하던 ‘에단 헌트’(톰 크루즈)와 IMF팀이 미스터리하고 강력한 적을 만나게 되면서 팀의 운명과 임무 사이 위태로운 대결을 펼치는 액션 블록버스터로 7월 12일 개봉한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롯데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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