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PSG 3호 영입 발표, 우루과이 MF 우가르테 합류...2028년까지 '5년 계약'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마누엘 우가르테(22)가 파리 생제르맹(PSG)으로 합류했다.
PSG는 7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우가르테를 2023-24시즌의 1군 선수로서 맞이하게 되어 기쁘다. 그의 등번호는 4번이며 2028년 6월 30일까지 계약했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PSG는 "PSG는 슈크리니아르와의 5년 계약을 발표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영입을 공식화했다.
이제 우가르테는 2023-24시즌부터 PSG에서 활약하게 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마누엘 우가르테(22)가 파리 생제르맹(PSG)으로 합류했다.
PSG는 7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우가르테를 2023-24시즌의 1군 선수로서 맞이하게 되어 기쁘다. 그의 등번호는 4번이며 2028년 6월 30일까지 계약했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우가르테는 "이렇게 큰 클럽에서, 내 경력의 큰 발걸음을 내디딜 수 있어 매우 기쁘다. PSG를 위해 모든 것을 바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3호 영입이다. 앞서 PSG는 6일, 오피셜 두 건을 발표했다. 1호 영입은 밀란 슈크리니아르였다. PSG는 "PSG는 슈크리니아르와의 5년 계약을 발표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영입을 공식화했다. 2호 영입까지 발 빠르게 전했다. PSG는 "마르코 아센시오는 2026년 6월까지 3년 계약을 체결했다"라고 발표했다.
이제 우가르테까지 6명 중 절반을 완료했다. 남은 건 이강인, 셰르 은두르, 뤼카 에르난데스다. 앞서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4일, "PSG는 몇몇의 계약을 공식화할 것이다"라며 이적을 앞둔 6명의 신입생을 공개했다. 명단에는 슈크리니아르, 아센시오, 우가르테, 이강인, 은두르, 뤼카가 있었다.
우가르테는 스포르팅에서 활약했던 우루과이 미드필더로 공수 관여도가 돋보이는 선수다. 우루과이 대표팀 주전이기도 하다. 장점이 많다. 3선에서 뛰는 수비형 미드필더로 왕성한 활동량을 바탕으로 한 넓은 커버 범위, 높은 태클 성공률, 인터셉트, 전진 드리블 등에서 능력을 갖췄다.
포르투갈 리그를 가볍게 집어삼켰다. 2021-22시즌 25경기, 2022-23시즌 31경기를 소화한 우가르테였고, 직전 시즌에 프리메이라리가 '올해의 팀'에 선정됐다. 유럽 5대리그에 진출할 만한 재능을 보유했다는 평가가 지배적이었다. 팀과는 2021-22시즌 타사 다 리가 챔피언에 올랐다.
PSG에는 마르코 베라티, 헤나투 산체스, 파비안 루이스, 비티냐 등이 있지만 중원 경쟁력이 다른 최정상급 클럽들에 비해 아쉽다는 평가를 들었다. 이에 우가르테를 데려와 힘을 싣고자 했다.
치열한 경쟁 속 승리했다. PSG뿐만 아니라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의 리버풀, 첼시, 뉴캐슬 유나이티드, 아스톤 빌라, 토트넘 훗스퍼 등이 러브콜을 보냈다. 포르투갈 '헤코르드'에 따르면 PSG는 우가르테의 바이아웃에 해당하는 6,000만 유로(약 855억 원)를 과감하게 지불하며 품에 안을 수 있었다. 다만, 5년 분할로 지급하기로 합의하면서 당장 큰돈이 들어가지는 않는다.
우가르테는 앞서 미리 입단 소감을 밝혔다. 5일, '헤코르드'와의 인터뷰에서 "세계 최고 팀 중 하나에 합류해 기쁘게 생각한다. PSG로 간다는 건 도약한다는 뜻이다. 스포르팅에서 뛰면서 보상을 받은 것 같다. 목표는 챔피언스리그 우승이다. 계속 배우고 싶다. 아직 어리지만 많은 경험을 쌓았다"라고 전했다.
이제 우가르테는 2023-24시즌부터 PSG에서 활약하게 됐다.
사진= PSG 채널, 로마노 SNS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