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세종] 취임 1년 최민호 세종시장 "행정수도 완성 기반 마련" 자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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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한 주의 세종 지역 이슈를 정리해드립니다. 기자>
최 시장은 앞으로 2025년 국제정원도시박람회와 2027년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시의 발전을 10년 이상 앞당기고, 세종시의 법적 지위를 명확하게 하기 위한 헌법 개정도 논의해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는데요.
세종시가 동 지역의 전면공지 개선을 위한 시범구역 확대에 나선다고 밝혔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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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한 주의 세종 지역 이슈를 정리해드립니다. 주간 세종 이슈 ‘더세종’입니다.
첫 번째 키워드는 ‘최민호 시장 시정 4기 평가’입니다.
<영상1>
최민호 세종시장이 시정 4기 출범 1주년을 맞아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최 시장은 대통령 제2집무실과 국회세종의사당과 관련된 정부 예산 확보해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고,
꾸준한 기업유치 활동으로 시 출범 이후 최대 규모인 1조 4천억원의 투자를 받아내 자족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확보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인터뷰> 최민호 / 세종시장
“국회규칙 제정이 지연되고 있다는 아쉬움은 있습니다만, 꾸준히 정치권을 찾아서 조속히 통과되도록 건의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만약에 국회규칙 통과가 실현이 되면 국회 세종시대를 열 수 있도록..”
보건복지 분야에 대해선 24시간 운영되는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 개소 등을 성과로 꼽았고, 교통분야에선 2025년 시내버스 무료화 전면 시행에 앞서 출퇴근 시간대 무료 운영에 대한 시범 운영을 착실히 준비하고, 시민 의견을 수렴한 최종 노선개편안을 하반기에 발표할 예정입니다.
최 시장은 앞으로 2025년 국제정원도시박람회와 2027년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시의 발전을 10년 이상 앞당기고, 세종시의 법적 지위를 명확하게 하기 위한 헌법 개정도 논의해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는데요.
지난 1년간 이뤘던 성과를 발판으로 시정 2년 차엔 보다 높아진 세종시의 위상을 확보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기자>
두 번째 키워드 ‘디지털 전환교육 1인 1기기 보급’입니다.
세종시교육청이 첨단 기술의 발달과 인공지능 등으로 디지털 전환교육에 대한 필요성이 높아지면서 이에 맞춘 교육 정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는데요.
<영상2>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해 학생 1인당 1기기를 보급할 예정인데, 2025년까지 연차별로 초등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에게 보급할 방침입니다.
올해 하반기까지 태블릿 1만 6천여대를 학생들에게 보급하고 레이저 각인 등을 통해 분실 최소화, 졸업 시까지 동일한 기기를 사용하도록 할 예정입니다.
특히, 기기를 활용할 수 있는 기반 마련을 위해 인공지능 교육 선도학교를 11개교로 확대해 학교의 교육 과정 활용 역량을 강화하고 다양한 운영 모델도 개발할 계획입니다.
세종시교육청이 추진하는 디지털 전환교육이 학생들에게 단순히 디지털 기기 보급과 사용 기술을 가르치는 것을 넘어서 이를 활용한 창의적 사고와 문제 해결 능력까지 겸비할 수 있도록 세심한 준비도 병행해야할 것으로 보입니다.
<기자>
마지막 키워드는 ‘상권 활성화 위한 전면공지 확대’입니다.
세종시가 동 지역의 전면공지 개선을 위한 시범구역 확대에 나선다고 밝혔는데요.
<영상3>
전면공지는 전면도로 경계선과 건축물 외벽선 사이에 확보된 대지 안 공간을 의미하는데, 세종시의 경우 다른 도시에 비해 전면공지가 상대적으로 넓은 편인데요.
세종시가 지난 2021년 상권활성화 대책의 일환으로 고운동 상가 전면공지를 시범구역으로 지정해 옥외영업 등을 허용했는데, 방문객이 많아지고 상인들의 매출이 늘어나는 등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났습니다.
이에 따라 이번엔 시범구역을 기존 상업지역에서 공동주택과 주상복합 단지 내 상가까지 확대하기로 한 것입니다.
세종시는 고운동 사례를 통해 전면공지 시설물 설치 가이드라인 등을 보완하고 다음 달 공모에 들어갈 방침입니다.
지금까지 주간 세종 이슈. ‘더세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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